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세 가지 새로운 필터 공개

편집부 | ITWorld 2015.04.28
인스타그램은 더욱 생생하고 창의적인 표현을 위해 세 가지 새로운 필터와 함께 ‘이모지(Emoji)’ 해시태그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지난 12월 출시된 5가지 필터에 이어, 현대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의 세 가지 필터 라크(Lark), 라이스(Reyes), 주노(Juno)를 새롭게 선보였다.

라크는 파랑과 녹색을 강조해 한 층 더 생동감 있고 밝은 느낌을 주고, 라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안가 포인트 라이스(Point Reyes)의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다. 주노는 인스타그램의 공동 창립자 마이크 크리거의 강아지 주노(@junopup)의 이름에서 창안한 필터로, 생동감 넘치는 순간을 따뜻하게 표현하기 좋은 필터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 필터로는 지난 12월 출시된 루드비히(Ludwig)과 크레마(Crema)가 꼽혔고, 특히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필터로는 루드비히, 아덴(Aden), 크레마, 발렌시아(Valencia)와 슬럼버(Slumber)가 선정됐다.

이처럼, 인스타그램은 발전하는 핸드폰 카메라 기술과 고화질 사진에 가장 적합한 필터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보는 세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필터를 도입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해시태그에 ‘이모지(Emoji)’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모지는 인스타그램에서 사용자 개개인의 감정이나 느낌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이미 기존 콘텐츠 설명 중 절반 가까이에 이모지가 사용됐을 정도로 이모지는 인스타그램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그림문자 키보드이다.

인스타그램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많은 연예인들이 이모지를 사용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이모지를 활발하게 활용하는 연예인으로는 브라질 출신 모델 지젤 번천(@giseleofficial)이 꼽혔고, 국내에서 가장 이모지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연예인으로는 빅뱅의 지드래곤(@xxxibgdrgn)이 선정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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