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ATEC 2008 | 외발자전거를 타는 로봇 세이코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8.10.02
자전거 타는 로봇인 무라타 보이(Murata Boy)는 지난 몇 년 동안 씨택(CEATEC)의 스타로 자리매김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마침내 무라타 보이가 이제 무대 뒤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외발자전거를 타며 중심을 잡는 묘기를 선보일 세이코(Seiko)를 만나보십시오.

무라타 보이와 마찬가지로 세이코 역시 무라타에서 생산하는 부품들을 선보이기 위한 플랫폼으로서 개발되었습니다. 

로봇 본체 안에는 두 개의 자이로스코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옆으로 쓰러지는 것을 방지해 주고 , 다른 하나는 앞뒤 동작 시에 마찬가지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좌우 균형 유지에만 신경을 썼던 기존의 로봇과는 달리 이중의 안전장치가 마련된 셈입니다.

시연 과정에서, 무대 위에 조심스레 세워진 세이코는 묘기를 보이기 전에 넘어지지 않고 앞뒤로 직선 이동을 하며 잠시 균형을 잡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화요일 일본에서 개막한 씨텍 행사 기간 내내 세이코는 하루 수 차례씩 시연을 할 예정입니다. 2십만 명으로 추산되는 관람객들의 대다수가 이 무라타 부쓰에서 움직이는 로봇을 보러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씨텍 2008이 열리고 있는 일본 치바현에서 IDG 뉴스 마틴 윌리엄스(Martyn William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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