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1

에버노트와 “아이들”의 편리한 기능 활용하기

Liane Cassavoy | PCWorld
에버노트는 노트 필기장이자, 웹 클리퍼이며, 최근에는 협업 도구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에버노트에서 만든 부가 앱을 사용해서 에버노트를 백분 활용할 수도 있다. 먼저 사진 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스키치(Skitch)
에버노트의 스키치는 사진을 사용한다는 점만 제외하면 웹에서 원하는 부분을 잘라 메모를 첨가할 수 있는 에버노트 웹 클리퍼와 비슷하다.

스키치에서는 새 사진을 촬영하거나 이미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지도(앱 자체에서 생성 가능), PDF, 웹 페이지에 주석을 달거나 빈 페이지에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작업할 이미지나 문서를 열어 스키치 도구를 사용하면 텍스트와 화살표, 아이콘, 픽셀 효과, 수기 주석 등을 추가할 수 있다. 모든 도구는 그 용도를 쉽게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의 아이콘으로 그려졌다. 단,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서는 필기도구로 텍스트를 쓰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사진이나 문서 작업을 마쳤으면 이메일, MMS, 트위터, 에버노트,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이를 공유하면서 추가로 캡션을 덧붙이는 것도 가능하다.

스키치는 무료이며 안드로이드, iOS, 맥, 윈도우용 앱으로 제공된다.

펜얼티밋(Penultimate)
에버노트도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서 손으로 글씨를 쓰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인식한 듯이 무료 디지털 필기 앱인 펜얼티밋을 아이패드 전용으로 출시했다.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이다. 큼직한 아이패드 화면에서도 알아보기 쉬운 텍스트를 쓰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펜얼티밋은 실제 공책에 필기하는 것과 흡사한 느낌에 유용한 신기술을 덧붙였다. 빈 용지, 줄이나 점이 그려진 용지, 그래프 등을 배경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앱 내에서 특수 용지(악보, 메모 템플릿 등)도 구입할 수 있다. 에버노트 프리미엄 사용자에게는 모든 템플릿이 무료다. 용지를 열고 바로 쓰거나 그리면 된다.
직접 써보니 펜얼티밋은 스타일러스를 사용할 때 훨씬 더 편리했다. 손가락으로 필기했을 때는 글씨체도 엉망이고 크기도 너무 커져서 활용도가 떨어졌다.

현재 버전 6에서는 화면의 좌측 열에 여러 페이지를 표시한다. 개인적으로는 실제 종이 공책을 사용할 때와 비슷한 방법으로 페이지를 탐색할 수 있는 버전 5 방식이 더 마음에 들지만, 사소한 불만일 뿐 큰 문제는 없다.

필기를 마치고 나면 에버노트 노트북에 노트로 보관할 수 있다. 로그인하지 않더라도 앱 자체 내에 노트가 보관되지만, 노트의 양이 많아질수록 에버노트의 정리 도구를 사용하는 편이 더 좋다.

스캐너블(Scannable)
최근 정식 출시에 앞서 베타 버전을 사용한 적이 있다. 버그가 많고 제대로 준비가 안 된 상태일 것이라는 필자의 속단을 비웃듯 베타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매끄럽게 잘 작동하는 훌륭한 문서 스캔 앱이었다.

카메라 접근 권한을 부여하면 스캐너블은 자동으로 문서를 식별하고 신속하게 스캔한다. 원하는 문서를 식별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수동 모드도 있지만, 필자의 경우 수동 모드를 사용해볼 일이 없었다. 명함도 원활하게 잘 안식하고 링크드인 계정과 연결되므로 업무와 관계된 사람들의 근황을 파악하기에도 유용하다.

문서를 스캔한 후에는 에버노트, 아이클라우드 또는 기기의 카메라롤에 스캔본을 저장할 수 있으며 이메일, MMS, 트위터 등을 통해 공유도 가능하다.

아쉬운 부분은 영수증 등을 보관해야 할 때 유용한, 스캔본을 PDF로 간단히 저장하는 옵션이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스캐너블은 뛰어난 모바일 스캔 솔루션이다. 베타 버전에서도 그러한 인상을 받았으니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을 듯하다.

에버노트 헬로(Evernote Hello)
사람 이름과 얼굴을 잘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필자와 같이 그런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사람을 위해 에버노트 헬로가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용으로 제공되는 이 무료 앱은 명함을 스캔하거나 직접 입력하는 방법으로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보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가능하다면 사진도 촬영해서 저장할 수 있다.

수집하는 연락처 정보와 노트를 연결하고 에버노트에 저장할 수 있다. 만난 날짜와 논의한 내용을 비롯해 그 사람과 다음에 만날 때 기억해두어야 할 모든 세부 사항을 기록해둘 수 있다. 또한, 다른 에버노트 헬로 사용자를 만날 경우 서로 연락처 정보를 무선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에버노트 헬로는 사용하기 쉽고, 단순히 인맥 관리를 위한 앱을 찾는다면 충분히 유용하다. 그러나 명함 스캔과 같이 가장 필요한 기능은 대부분 다른 에버노트 제품들에도 있고, 헬로보다 훨씬 더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editor@itworld.co.kr 


2015.01.21

에버노트와 “아이들”의 편리한 기능 활용하기

Liane Cassavoy | PCWorld
에버노트는 노트 필기장이자, 웹 클리퍼이며, 최근에는 협업 도구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에버노트에서 만든 부가 앱을 사용해서 에버노트를 백분 활용할 수도 있다. 먼저 사진 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스키치(Skitch)
에버노트의 스키치는 사진을 사용한다는 점만 제외하면 웹에서 원하는 부분을 잘라 메모를 첨가할 수 있는 에버노트 웹 클리퍼와 비슷하다.

스키치에서는 새 사진을 촬영하거나 이미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지도(앱 자체에서 생성 가능), PDF, 웹 페이지에 주석을 달거나 빈 페이지에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작업할 이미지나 문서를 열어 스키치 도구를 사용하면 텍스트와 화살표, 아이콘, 픽셀 효과, 수기 주석 등을 추가할 수 있다. 모든 도구는 그 용도를 쉽게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의 아이콘으로 그려졌다. 단,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서는 필기도구로 텍스트를 쓰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사진이나 문서 작업을 마쳤으면 이메일, MMS, 트위터, 에버노트,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이를 공유하면서 추가로 캡션을 덧붙이는 것도 가능하다.

스키치는 무료이며 안드로이드, iOS, 맥, 윈도우용 앱으로 제공된다.

펜얼티밋(Penultimate)
에버노트도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서 손으로 글씨를 쓰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인식한 듯이 무료 디지털 필기 앱인 펜얼티밋을 아이패드 전용으로 출시했다.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이다. 큼직한 아이패드 화면에서도 알아보기 쉬운 텍스트를 쓰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펜얼티밋은 실제 공책에 필기하는 것과 흡사한 느낌에 유용한 신기술을 덧붙였다. 빈 용지, 줄이나 점이 그려진 용지, 그래프 등을 배경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앱 내에서 특수 용지(악보, 메모 템플릿 등)도 구입할 수 있다. 에버노트 프리미엄 사용자에게는 모든 템플릿이 무료다. 용지를 열고 바로 쓰거나 그리면 된다.
직접 써보니 펜얼티밋은 스타일러스를 사용할 때 훨씬 더 편리했다. 손가락으로 필기했을 때는 글씨체도 엉망이고 크기도 너무 커져서 활용도가 떨어졌다.

현재 버전 6에서는 화면의 좌측 열에 여러 페이지를 표시한다. 개인적으로는 실제 종이 공책을 사용할 때와 비슷한 방법으로 페이지를 탐색할 수 있는 버전 5 방식이 더 마음에 들지만, 사소한 불만일 뿐 큰 문제는 없다.

필기를 마치고 나면 에버노트 노트북에 노트로 보관할 수 있다. 로그인하지 않더라도 앱 자체 내에 노트가 보관되지만, 노트의 양이 많아질수록 에버노트의 정리 도구를 사용하는 편이 더 좋다.

스캐너블(Scannable)
최근 정식 출시에 앞서 베타 버전을 사용한 적이 있다. 버그가 많고 제대로 준비가 안 된 상태일 것이라는 필자의 속단을 비웃듯 베타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매끄럽게 잘 작동하는 훌륭한 문서 스캔 앱이었다.

카메라 접근 권한을 부여하면 스캐너블은 자동으로 문서를 식별하고 신속하게 스캔한다. 원하는 문서를 식별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수동 모드도 있지만, 필자의 경우 수동 모드를 사용해볼 일이 없었다. 명함도 원활하게 잘 안식하고 링크드인 계정과 연결되므로 업무와 관계된 사람들의 근황을 파악하기에도 유용하다.

문서를 스캔한 후에는 에버노트, 아이클라우드 또는 기기의 카메라롤에 스캔본을 저장할 수 있으며 이메일, MMS, 트위터 등을 통해 공유도 가능하다.

아쉬운 부분은 영수증 등을 보관해야 할 때 유용한, 스캔본을 PDF로 간단히 저장하는 옵션이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스캐너블은 뛰어난 모바일 스캔 솔루션이다. 베타 버전에서도 그러한 인상을 받았으니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을 듯하다.

에버노트 헬로(Evernote Hello)
사람 이름과 얼굴을 잘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필자와 같이 그런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사람을 위해 에버노트 헬로가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용으로 제공되는 이 무료 앱은 명함을 스캔하거나 직접 입력하는 방법으로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보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가능하다면 사진도 촬영해서 저장할 수 있다.

수집하는 연락처 정보와 노트를 연결하고 에버노트에 저장할 수 있다. 만난 날짜와 논의한 내용을 비롯해 그 사람과 다음에 만날 때 기억해두어야 할 모든 세부 사항을 기록해둘 수 있다. 또한, 다른 에버노트 헬로 사용자를 만날 경우 서로 연락처 정보를 무선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에버노트 헬로는 사용하기 쉽고, 단순히 인맥 관리를 위한 앱을 찾는다면 충분히 유용하다. 그러나 명함 스캔과 같이 가장 필요한 기능은 대부분 다른 에버노트 제품들에도 있고, 헬로보다 훨씬 더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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