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기업 내 애플리케이션, 과도한 경우 많다"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2011.03.22

거의 2/3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사업에 필요한 것보다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었다고 HP와 캡제미나이가 설문조사를 통해 밝혔다.

 

이번 100여 명의 IT 의사결정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불과 4%의 응답자만이 자사의 모든 애플리케이션들에 대해 '비즈니스-크리티컬'하다고 평가했다.

 

쓸모없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순했다. 애플리케이션 폐기하는 비용이 문제였다. 대부분의 IT 예산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유지하는데 책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조사보고서는 분석했다.

 

한편 상대적으로 소형 기업들의 경우 과도한 소프트웨어로 인한 문제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략 75%의 소규모 기업 응답자이 적정한 수수의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23%는 보유 애플리케이션이 오히려 적다고 대답했다.

 

총 지원 애플리케이션 숫자에 대해서도 기업 규모별로 차이를 보였다. 소규모 기업의 84%는 50개 미만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대기업들은 최대 1만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사례도 있었다.

 

보고서는 이 밖에 지원 애플리케이션의 증가 요인으로는 합병, 인수 등이 있었다고 지목했다.

 

HP와 캡제미나이의 이번 조사는 유럽지역(63%), 미국(37%)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이다. editor@idg.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