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애플케이션 개발 예산 증가 추세 : 서베이

Paul Krill | InfoWorld 2009.08.20

작금의 열악한 경제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수석급 임원과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들은 개발 예산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아웃소싱 업체인 소프트서브(SoftServe)가 올해 4~6월 약 6,000명 이상의 임원 및 개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 이상이 2009년 소프트웨어 개발 예산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이중 26%는 2008년 지출고 비교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서브의 사장 타라스 키츠메이는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크리티컬한 소프트웨어 개발 구상에 대한 투자를 회복하는 것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선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키츠메이는 또 “비록 이번 조사에서 이런 구상의 프로젝트 관리와 설계가 여전히 해결 과제로 지적됐지만, 중요한 것은 이들 기업이나 조직이 인력이나 프로세스, 툴, 커뮤니케이션을 향상할 필요를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기업들이 2010년으로 이어질 개발 작업의 시작점을 알려주는 것이며, 이런 개발 구상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더 많은 투자로 이어질 것이란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외에 이번 조사에서 중요한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 71%의 응답자가 새로운 제품이나 소프트웨어 개발을 조직의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비용 절감과 사용자 편의성 향상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 응답자의 62%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51%는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답했다.

- 87%의 응답자가 자사의 기본적인 코딩 기술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36%는 프로젝트 관리 부문의 향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34%는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정의하는데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 42%는 신속한 개발 방법론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정적인 개발 방법론을 선호한다고 답한 비율은 18%에 그쳤다.

- 소프트웨어 커스터마이징과 통합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내믹스/쉐어포인트로, 42%가 선택했다. 오라클과 SAP은 각각 38%와 29%를 기록했다.  editor@idg.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