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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최초의 성인용 애플리케이션 인기폭발

IDG Global News Team | IDG Korea 2009.06.26

애플이 아이폰 3.0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면서, 애플리케이션 등급 및 유해정보 차단기능이 도입되어 성인용 콘텐츠 퍼블리셔들에게 새로운 문을 열어주게 됐다. 이에 따라 처음으로 앱스토어에 승인된 애플리케이션인 “하티스트 걸(Hottest Girls, 1.99달러)”이 논란 속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AP4E45.JPG하티스트걸은 26일 아침(현지시간) 승인을 받아 ‘17세 이상 이용가능’ 등급으로 앱스토어에 공개됐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비키니를 입은 여성사진을 아이폰 내지 아이팟 터치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공개되자마자 찬반이 분분했으며, 애플이 곧 이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 애플리케이션이 앱스토어에 등록된지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사라지는 바람에 애플이 앱스토어를 처음 오픈 했을 때 “성인 애플리케이션은 안 된다”라는 가이드라인을 지켰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앱스토어에서 하티스트걸이 사라진 것에 대해 이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자는 그의 사이트에 “서버 과부화로 일시적으로 매진됐다”라고 전해 애플측에서 삭제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하티스트 걸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들은 개발자의 서버에서 나온 것이라 애플리케이션이 인기가 높아 문제가 생겼다는 설명이다.

 

개발자는 애플측에 서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애플리케이션 판매 중지 요청을 했으며, 이미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한 사람들은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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