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 7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테스트 툴킷 4월 배포

Elizabeth Montalbano | IDG News Service 2009.03.11

다음달에 기업 고객들이 현재 애플리케이션이 윈도우 7과 호환되는지 테스트할 수 있는 툴킷이 배포된다.

 

이번 주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한 윈도우 7에 관련된 가상회의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적 파트너인 마크 루시노비는 윈도우 7 사전배포 지원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툴킷(Application Compatibility Toolkit) 배포가 2009년 4월로 예정되어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말에는 윈도우 7 최종버전을 위한 호환성 테스트 툴킷도 배포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비스타 출시 3년 후 윈도우 7을 출시한다는 계획에 맞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반적으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툴킷을 일반에게 운영체제를 공개한 후에 배포하지만, 비스타 출시 당시에는 고객들이 호환성 테스트를 빨리 시작할 수 있도록 출시와 동시에 툴킷을 배포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은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비스타와 호환성이 떨어진다는 불만을 나타내고 있어, 윈도우 7 출시까지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비록 기업들이 윈도우 7이 출시되기 전에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테스트를 할 시간이 많다고 하더라도, 비스타때 호환성 테스트를 했어야지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측은 가상회의에서 비스타와 윈도우 7이 비슷한 설계 프레임워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스타와 이미 호환되는 애플리케이션은 윈도우 7에 쉽게 호환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윈도우 XP와 윈도우 7은 다른 프레임워크로 설계됐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수준이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윈도우 7을 도입하려는 업체는 호환성 테스트를 반드시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lizabeth_montalbano@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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