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용 필수 애플리케이션 10선

Liane Cassavoy | PCWorld 2009.02.27

얼마 전까지만 해도 “블랙베리”와 “소프트웨어”라는 단어가 같은 문장에 포함되는 일은 없었다. 물론 블랙베리 스마트폰이 소프트웨어를 동작할 수 있었지만, 설치되는 응용프로그램은 소수에 불과했다. 그러나 써드파티 생산성 응용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기를 원했지만 그런 행운은 없었다.

다행히도 상황은 변했다. 오늘날 스마트폰에 바라는 점이 많아지면서 스마트폰 제조사와 써드파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그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대부분의 신형 블랙베리폰에는 과거 버전보다 더 많은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대부분의 모델에 다큐먼트 투 고 오피스 프로그램이 설치된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운로드와 구입을 위한 수 천 개의 애플리케이션도 구할 수 있다. 블랙베리 제조사 RIM도 내달 아이폰의 앱스토어에 대한 대응으로써 블랙베리 애플리케이션 스토어프론트를 개시할 준비에 돌입하면서 이런 대열에 하고 있다.

그러나 블랙베리 소프트웨어를 찾고 있다고 반드시 스토어프론트를 기다릴 필요는 없다. 둘러보면 훌륭한 애플리케이션이 많이 나와 있다.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기만 하면 된다. 그래서 블랙베리를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툴 10가지를 모아봤다. 이 목록이 결코 포괄적인 것은 아니다. 10가지만 추리는 것이 정말 어려웠다.

다큐먼투고, 프리미엄 에디션
데이터비즈
70달러; 블랙베리 OS 4.5 이상

대부분의 블랙베리폰에 이미 다큐먼투고(Documents to Go)가 설치되어 나온다는 말을 했는데, 물론 그렇기도 하지만, 그 버전은 기본판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존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파일들을 볼 수 있고 편집할 수 있지만, 새로운 파일을 생성할 수는 없다. 그런 기능을 사용하려면 프리미엄 에디션이 필요하다. 두 버전 모두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엑셀과 파워포인트 문서들 및 어도비 PDF 파일을 바로 그 자리에서 열수 있어, 파일을 보기 위해 변환을 할 필요가 없다. 또 탐지된 변화내용을 볼 수 있고 스프레드시트에 글을 삽입할 수 있다.

 

피카후
스마트가드
10달러; 블랙베리 OS 4.1.0 이상

 

 

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블랙베리의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여는 것이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것 같지만, 좀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피카후(PeeKaWho)는 이메일 메시지를 수신할 때마다 알림을 띄워 발신자, 제목 및 내용의 일부를 보여준다. 이런 식으로 메시지의 중요성을 보고 바로 읽을지 아니면, 지금 하던 일을 마치고 읽을지를 결정한다. 다른 메일을 작성하고 있었다면, 이런 알림 기능이 특히나 편리하다. 작성하던 메시지를 놓칠 요 없이 새로운 메시지를 읽을 수 있는 것이다. 또 블랙리스트 및 화이트리스트를 작성해 수신하는 팝업 메시지의 수를 관리할 수 있다.

블랙베리용 맥시마이저 CRM 10.5 프리덤
맥시마이저 소프트웨어
229달러 (단일 사용자); 블랙베리 OS 4.6 이상

노트북은 집에 두고 다녀도 좋다. 이 CRM(연락처 관리)애플리케이션이 도울 것이다. 블랙베리용 맥시마이저(Maximizer ) CRM은 회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데스크톱 CRM 응용프로그램에 담긴 여러 기능을 스미트폰의 기능을 이용한 버전에서 제공한다. 예컨대 통화를 개시하거나 프리덤 애플리케이션 내 연락처로 보내는 이메일의 미리 쓰기를 시작할 수 있다. 이 버전에서 새로운 점은 IT 사용자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무선 배치 기능뿐 아니라 최근 출시된 볼드 및 스톰 스마트폰 지원 기능이다. 이것은 독립형 CRM 프로그램의 역할을 할 수 있거나 기업의 데스크톱 및 브라우저 기반 제품과 연동해 동작할 수 있다.

블랙베리용 포켓맥
포켓맥
무료:맥 OS 10.4/10.5 및 모든 블랙베리폰

맥과 블랙베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그렇지는 않다. 포켓맥(PocketMac)은 RIM의 블랙베리 데스크톱 응용프로그램이 PC에 하는 것처럼 맥 컴퓨터와 블랙베리폰을 동기화할 수 있는 무료 유틸리티다. 일단 폰이 USB 케이블을 통해 맥에 연결되면 포켓맥이 일정관리, 연락처, 작업, 이메일 및 앙뚜라지, 아이칼, 메일닷앱 및 데이라이트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노트들을 포함한 정보와 동기를 맞출 수 있다. 아이튠의 음악의 동기도 맞출 수 있다.

트위터베리
오랭거테임 소프트웨어
무료; 블랙베리 OS 4.1.0 이상

트위터는 일상에 관한 간단한 새 글을 올리고 친구의 새로운 글을 읽어 볼 수 있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로써, 인기가 대단하다. PC 앞에 없을 때 트위터 없이 참기 힘든 사람들이 많은데, 그러면 트위터베리(TwitterBerry)를 블랙베리에 넣으면 된다. 이 무료 애플리케이션은 블랙베리를 이용해 짧은 메모성 글을 올리거나 다른 이들의 글을 볼 수 있다. 인터페이스는 아주 기본적이지만, 기능은 제대로다. 트위터 취소 기능이 있으면, 트위터베리에서 필요한 수정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오페라 미니
오페라 소프트웨어
무료: 블랙베리 OS 4.0.0 이상

블랙베리 사용자와 토론을 벌이고 싶다면 사용자에게 어떤 모바일 브라우저를 선호하는지 물어보라. 최신 블랙베리 브라우저에 열광하는 이도 있지만, 이를 쓰레기라면 제3의 대안을 고집하는 이들도 있다. 필자는 그 중간에 있다. 볼드, 스톰, 새로운 커브 8900 같은 폰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블랙베리 브라우저는 종전 버전들에 비해 가볍기는 하나 가끔 페이지에서 걸리기도 하고 사이트가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 그래서 오페리 미니(Opera Mini) 같은 또 다른 대안을 원한다. 이것은 빨리 동작하고 웹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웹사이트가 제대로 보인다. 그리고 가격,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유메일
유메일
무료; 이통사별로 다름, 대부분의 AT&T, 티모바일, 스프린트 및 버라이존 무선폰과 연동

아이폰을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안다. 아이폰의 가상 음성메일이, 물론 종종 무시되기는 하지만, 기능 중 최고라는 사실을. 그러나 유메일(YouMail) 같은 다른 회사들은 이 점에 착안해 다른 스마트폰에 맞는 유사한 서비스에 착수하고 있다. 유메일 가상 음성메일은 수신된 메시지 목록을 보여주어 메시지 청취 전에 발신자 및 메시지 도착 시간을 볼 수 있다. 또 음성메시지를 문자로 옮길 수 있어 전화통화를 할 수 없는 곳에서는 읽을 수 있고 통화 상대방마다 다른 발신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

비고
비고
무료; 블랙베리 OS 4.1 이상, 블랙베리 하드웨어 시리즈 7100 이상

비고(Viigo)는 RSS 리더로 출발했다. 매우 탁월해 뉴스피드를 쉽게 추가하고 결과를 검색할 수 있었다. 최근 이 무료 응용프로그램은 여전히 뛰어난 RSS리더지만, 더 많은 역할도 할 수 있다. 날씨, 비행상태, 스포츠 점수, 가 및 요식업 후기 등을 탐색한다.

스카이프용 아이스쿠트
아이스쿠트
무료: 블랙베리 하드웨어 시리즈 7100 이상

PC를 사용하지 않을 때 스카이프 계정을 남겨둘 필요는 없다. 아이스쿠트(iSkoot for Skype)를 이용해 스마트폰에서 여러 개의 스카이프 기능에 접속할 수 있다. 다른 스카이프 사용자와 채팅을 즐기거나, 음성통화용 스카이프를 사용해 월별 음성통화 시간 배정을 저장할 수 있다. 다른 스카이프 사용자와 전화 송수신이 가능하고 단골 전화번호에 스카이프아웃을 사용할 수 있다.

 

블랙베리용 구글 모바일 업데이트
구글
무료; 모든 블랙베리폰과 연동

구글은 구글맵, 지메일, 독스 및 싱크를 포함해 상당수의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포함시킬 프로그램을 정하는 것도 일이었다. 구글 모바일 업데이터의 유용성을 깨닫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 툴을 이용하면 방금 언급한 것들을 포함해 다양한 구글의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고, 새로운 제품이나 기존의 프로그램에 제공되는 업데이트가 있으면 통보를 받을 수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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