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클라우드 도입, “IT 부서 배제하고 사업부에서 직접 결정” 증가세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2011.06.02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느리다는 비난을 받아온 IT 부서가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해 많은 기업에서 근본적인 도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켈튼 리서치가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기업 내 클라우드 채택에서 많은 사업부 임원들이 IT 부서를 거치지 않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들 임원이 이런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기업 최고 임원 및 사업부 책임자를 포함한 57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비즈니스 기술 서비스 업체인 아바나드(Avanade)가 후원했다.
 
아바나드의 CTO인 타이슨 하트맨는 “사업부가 서둘러 도입할 수 있었던 다른 신기술처럼 클라우드에 대해서도 사업부가 직접 대응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궁극적으로 IT 운영은 데이터 보안, 개인정보 보호 및 규제 요건을 준수하기 위해 시스템 요구 조건을 보증해야 한다. 또한 기업 내 클라우드 확산을 어느 정도 통제하고 관리해야 한다. 클라우드를 사업부가 직접 도입해도 비용은 절감된다. 그러나 사업부가 IT 부서를 배제하고 독자 노선을 택했을 때는 시너지를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반적으로 보면, 기업의 74%는 IT 자원의 25%를 클라우드 형태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바나드는 2009년에도 비슷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으며, 이후 클라우드 사용률은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4%의 기업들은 신규 채용한 직원과 현재의 직원들을 교육하는데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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