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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디자인-다쏘시스템-스트라타시스, ‘디자인 2020’ 프로젝트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6.06.15
이노디자인과 다쏘시스템코리아, 스트라타시스는 한국의 차세대 디자인을 주도할 청년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청년 디자인 지원 프로젝트 ‘디자인 2020(DESIGN 2020)’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3사가 공동으로 운영하게 되는 ‘디자인 2020’은 현재 활동하는 젊은 디자이너 및 관련 전공 학생들을 포함해 디자인 전공이 아니더라도 3D솔루션을 사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로 상품 개발에 도전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지원한다.

디자인 2020은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되는 20대 디자이너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선정된 20명의 디자이너들은 7월 중 판교 유스페이스에 위치한 이노디자인센터에서 컨셉 디자인 작업을 시작하게 되며, 10월 초 전시를 통해 작업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디자이너들이 최상의 솔루션을 활용해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무상 지원한다. 스트라타시스는 전문가를 위한 스트라타시스 및 메이커봇 3D 프린팅 장비 및 프린팅 재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터는 프로젝트 기간동안 이노디자인센터에 설치돼 참가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의 컨셉 모델링부터 최종 시제품까지 자유롭게 제작하고 디자인을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전문 엔지니어의 현장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최상의 결과물을 3D 프린팅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노디자인은 참가자들이 전문 디자인기업 환경에서 꿈을 펼쳐볼 수 있도록 디자인센터를 전격 오픈하고 개별 멘토링과 더불어 완성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최근 출시한 디자인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인 디자인 엑셀레이터 랩(DXL-Lab)을 통해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회장은 “올해 초 이노디자인 30주년을 맞이하여, 침체된 디자인 시장에서 꿈을 펼치기 힘든 젊은 디자이너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우수디자이너를 양성하고 디자인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다쏘시스템과 협력해 DXL-Lab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조영빈 대표는 “다쏘시스템은 패션, 하이테크, 항공 및 자동차, 선박, 도시설계 등 산업분야를 넘나드는 가장 앞선 3D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디자인 2020은 다쏘시스템의 기술과 우리나라의 젊은 디자이너들의 창의력과 열정이 결합돼 세상을 놀라게 할 위대한 혁신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의 다니엘 톰슨 지사장은 “세계적인 디자인 및 3D 솔루션 기업들과 함께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이번 ‘디자인 2020’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트라타시스는 디자인과 제조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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