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 애플리케이션

다쏘시스템–포스코건설, ‘스마트 팩토리’ 구현 사업 위한 MOU 체결

편집부 | ITWorld 2018.05.30
다쏘시스템 코리아와 포스코건설은 스마트 팩토리 구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랜트 건설사업 단계에서부터 준공 후 효과적인 유지보수 관리까지 연결되는 통합적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팩토리는 실제 공장과 동일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가상공간에 재현해, 현실에서 실험하기 어려운 시뮬레이션을 수행해 봄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플랜트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정비작업 전 과정/시간의 흐름에 따른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진 등의 재해 상황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 것인지 예측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건설 단계에서 생성되는 3D 데이터 및 설계, 구매, 시공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설 사업에 참여하는 많은 이해 관계자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건설 사업 후의 유지보수 단계에 필요한 데이터를 미리 인지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다쏘시스템 코리아의 조영빈 대표는 “건설단계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정보는 플랜트 유지보수에 필수지만 이러한 정보를 생성하는 주체가 다양하기 때문에 하나로 통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그러나 다쏘시스템의 3DEXPERIENCE 플랫폼은 외부 협력업체와의 협력을 가능하게 하며, 실제로 하기 어려운 실험을 가상세계에서 해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최진식 상무는 “다쏘시스템의 기술력과 포스코건설의 건설 능력 및 경험이 결합되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형태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과 포스코 건설은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해 시공 통합 시스템 구축, 공정 최적화 및 안전강화를 위한 디지털 시뮬레이션 구현, 디지털 데이터 납품 및 포스코건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랜트 사업에 있어 건설, 유지보수 간의 사업 연결성을 확보해 보다 효과적인 플랜트 건설을 진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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