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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 지메일에서 “차단보다 더 강한 삭제” 필터 만들기

Mark Hachman | PCWorld 2015.09.23
화요일 구글이 사용자에게 특정 이메일 주소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진짜 차단’ 기능이 아니지만, 구글은 이미 수신한 상태인 불쾌한 이메일을 근절하는 강력한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바로 필터링이다. 이메일 차단 기능은 특정 주소에서 발송한 이메일을 스팸 폴더로 보내는 기능이며, 수신 자체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것은 아니다.

기술적으로는 지메일도 야후 메일도 ‘차단’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악성 이메일이 받은 편지함에 전달되지 않을 뿐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앱은 특정 발신자나 도메인에서 보낸 이메일을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지메일에서는 이런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이메일을 전달받았다는 사실 자체나 받은 편지함에서 이메일 헤더를 보는 것조차 싫은 사용자들에게는 이메일 차단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삭제 필터를 통해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차단보다 더 확실한 삭제 필터 설정 방법을 알아보자.

지메일은 자동화 필터를 설정해 특정 발신자의 이메일을 걸러내고 삭제를 포함한 여러 가지 변경사항을 적용할 수 있다.


받은 편지함에서 이메일 왼쪽 체크박스를 통해 몇 건의 이메일에 체크한다. 목록 맨 위 추가 작업>유사한 메일 필터링을 클릭한다. 체크한 이메일 발신자 주소가 적힌 새 창이 열린다. 제목, 포함하는 단어 등 다른 항목에 원하는 단어를 기입할 수 있다. 

여기서 오른쪽 ‘이 검색 기준으로 필터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이메일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옵션이 나열된 두 번째 페이지가 열린다. 아마도 가장 사용자가 바라는 기능일 삭제에 체크한다. 특정 이메일 주소로부터의 소식을 절대로 듣고 싶지 않을 때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필터를 만들면 지메일 안에서 자동으로 이메일이 삭제된다.

다음 주 지메일 안드로이드 앱에 새로운 차단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그러나 참고해야 할 것은, 위에 소개한 삭제 필터는 데스크톱에서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메일 주소 삭제 기능 역시 안드로이드 앱에서 공개된다. 구글은 자동화된 주소 삭제 명령이 가능해지고, 받은 편지함에서 스팸 메일 목록을 숨길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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