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은 대부분 오픈포그 컨소시엄(OpenFog Comsortium)이 2년에 걸쳐 개발했는데, ARM, 시스코, 델,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프린스턴 대학교가 참여했다.
IEEE 1394는 포그 컴퓨팅을 “컴퓨팅, 스토리지, 제어, 네트워킹의 자원과 서비스를 클라우드에서 사물까지의 연속체를 따라 어디에든 배포하는 시스템 수준의 수평적 아키텍처”라고 정의했다. 수직 산업과 애플리케이션 영역을 지원하며,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데이터 생산원 가까운 곳에 배포할 수 있도록 해주며, 클라우드를 통해 여러 프로토콜 계층에 걸쳐 사물에서 네트워크 에지까지 확장한다.
오픈포그 컨소시엄 회장이자 시스코의 수석 디렉터인 헬더 안튠즈는 발표문을 통해 “이제 업계가 후원하고 지지하는 청사진을 갖게 됐으며, 포그 컴퓨팅을 통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힘을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오픈포그 컨소시엄은 표준의 필요성에 대해 “ IoT와 5G, AI 애플리케이션의 진정한 폭과 규모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에지와 클라우드에 걸친 수많은 수준의 협업을 필요로 하며, 말 그대로 모든 것이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토콜과 표준이 필요하다”며, “기존 인프라는 IoT 디바이스가 생성하는 데이터의 규모와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며, 응급 서비스나 자율 자동차와 같은 특정 사용례에 필요한 지연없는 응답도 만족하지 못한다”라고 주장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