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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최신 사진 앱 공개...사진 편집 및 무제한 업로드 기능

Caitlin McGarry | Greenbot 2015.05.29
구글+는 이미지 편집과 사진 저장 도구로써 전문가와 아마추어 사진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으나, 소셜 네트워킹 기능은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 사랑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구글은 포토(Photos)라는 사진과 관련된 기능만 집약한 새로운 앱을 출시했다.

구글의 포토 앱은 태그를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사람, 장소, 사물로 이미지를 분류해준다.

28일(현지 시각) 공개된 구글 포토 앱은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맥용 버전으로 제공되며 모든 이미지를 한데 모으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 1,600만 화소의 이미지와 1,080p 비디오의 고화질 버전의 파일은 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다. 원본 파일은 구글 드라이브의 용량 내에서만 저장할 수 있다.

구글 포토 앱이 사용자의 모든 기기에 저장된 사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나면, 앱은 수천 장의 사진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즉, 머신러닝에 기반하여 사용자의 사진을 사람, 장소, 사물로 자동 분류하는 것이다. 누가 찍혔는지, 이미지마다 무엇이 중요한지를 자동으로 인지한다. 물론 야구 경기나 하와이 휴가와 같은 키보드를 입력하면 포토 앱은 이미지를 자동으로 검색한다.

사진을 삭제하거나 저장하고 편집하고자 한다면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한 다음 하단에 있는 알맞은 메뉴를 누른다. 데스크톱에서도 마찬가지다. 어시스턴트를 이용하면 사진을 자동으로 편집하고 비디오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구글 포토 앱에는 다양한 공유 기능이 있으며, 웹 갤러리를 만들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구글 제품 관리 이사인 아닐 사바왈(Anil Sabharwal)은 구글 I/O에서 구글 포토 앱에 업로드된 사진은 비공개로 업로드된다고 밝혔다. 물론 사용자가 원할 경우에는 특정 사진만 선택하여 제삼자와 공유할 수 있다. 소셜 네트워크에 업로드하거나 구글 계정에 로그인한 친구들만 볼 수 있도록 웹 갤러리를 만들고 사진을 내려받게 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구글플러스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자세히 언급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구글 계정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구글 포토 앱을 많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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