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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7의 가장 유용한 10가지 새로운 사진 기능

Jakie Dove | TechHive 2013.09.27

iOS 7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카메라/사진 앱에 포함된 새로운 사진 기능이다. 촬영할 수 있는 사진의 범위가 넓어지고, 대부분은 사용법도 쉽고 간편하다. iOS 7은 아이폰 4 이상, 아이패드 2 이상, 그리고 5세대 아이팟 터치에서 작동한다. 다만 모델에 따라 기능에 다소 차이는 있다.



촬영
1. 카메라 앱의 새로운 모드: iOS 7에서 카메라 앱의 인터페이스가 완전히 바뀌었다. 모양과 느낌, 조작 스타일이 전과 달라졌고 성능도 좋다. 텍스트 기반으로 미는 방식의 인터페이스는 이전 버전에 사용됐던 작은 버튼을 누르는 방식보다 훨씬 더 사용하기 쉽고, 다양한 카메라 유형에 더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사진 카메라로 밀어서 두드리면 사진, 다시 한 번 밀면 비디오가 되고 그 다음 정방형 이미지, 파노라마, 그리고 아이폰 5s라면 슬로모션 비디오로 설정된다.


슬로모션(아이폰 5s 전용)과 정방형은 카메라 앱에 새로 추가된 기능이다.

2. 슬로모션 카메라: 슬로모션 비디오는 촬영했을 때보다 느린 속도로 재생된다. 스포츠 중계에서 멋진 플레이를 더 잘 볼 수 있도록 느린 화면으로 재생되는 영상을 누구나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이폰 5s(다른 아이폰은 안 됨)를 사용할 경우 iOS 7에서는 내장된 비디오 카메라 중 하나를 사용하여 비디오를 촬영한 다음 속도를 낮출 구간을 선택할 수 있다. 빠른 움직임을 포착하는 데 적합한 이 카메라는 초당 120프레임으로 영상을 촬영한다. 내장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원하는 부분만 재생 속도를 늦추고 나머지 부분은 정상 속도로 둘 수 있다.


슬로모션 비디오는 120fps로 촬영되지만 나중에 비디오를 잘라내서 느리게 재생할 구간을 정확히 선택할 수 있다.

3. 연사 모드: 새 카메라에서 가장 단순하면서 유용한 기능은 연사 모드다. 연사 모드의 작동 방식은 DSLR과 똑같다. 셔터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초당 10장의 속도로 사진이 촬영된다. 비디오를 촬영할 필요 없이 전체 해상도로 빠른 움직임을 포착할 때 유용하다.


연사 모드를 사용하면 연속으로 많은 이미지를 촬영해서 정확히 원하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4. 지금 유행은 정방형: 인스타그램이 뜨면서 오리지널 폴라로이드 시대를 접하지 못한 세대에게 정방형 사진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된 이후 인스타그램 스타일의 캠이 널리 보급되자 애플도 정방형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iOS 7에서는 누구나 필터를 쓰거나 쓰지 않고 정방형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스냅 사진을 즐겨 촬영하는 사람이라면 이 기능만으로 인스타그램을 버리고 iOS 7로 올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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