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디지털이미지 / 모바일 / 스마트폰

“혁신 아닌 발전” 갤럭시 S9 플러스 카메라 테스트 및 아이폰 X·메이트 10과의 비교

Adam Patrick Murray | PCWorld 2018.03.12


테스트 2 : 선명도
두 번째 테스트는 선명도 비교다. 각 카메라의 선명도와 어두운 환경에서의 선명도를 평가한다. S9 플러스의 경우 촬영할 때 선택한 조리개 값을 언급하겠다.

전체

확대

첫 번째는 테스트에 자주 활용되는 벽돌 벽 사진이다. 확대를 하면 삼성 스마트폰의 선명도가 얼마나 뛰어난지 드러난다. 흥미롭게도 아이폰은 주변을 부드럽게 처리했지만, 메이트 10이 질감을 가장 잘 표현했다.





이 계단 사진에서는 S9 플러스 사진에서 모델 뒤 글씨가 부드러운 것에 놀랐다. 삼성은 선명도를 유지하기 위해 카메라의 조리개 값을 F/2.4에 가깝게 낮춘다고 설명한다.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이다. 그러나 f/2.4에서도 원거리의 피사체도 초점이 맞도록 유지되어야 하는데, 여기서는 그렇지 않았다.





광각으로 촬영한 사진도 똑같다. S9 플러스의 조리개 값이 올라가면 뒤의 힐튼 간판이 더 선명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f/1.5일때 간판이 더 흐릿해질까?





S9 플러스를 수동 모드로 전환하면 f/1.5와 f/2.4를 수동으로 변경할 수 있다. 여러 차례 촬영을 한 결과 두 조리개 값에서 선명도에 큰 차이가 없았다.





삼성은 f/1.5로 저조도 촬영에 도움을 주고, f/2.4로는 밝은 조명에서의 선명도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변 조리개를 선택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선택의 결과 좋은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삼성이 가변 조리개 방식 대신 f/1.5만 선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궁금증만 들었을 뿐이다. 다시 말해 ‘가변 조리개’가 실제 결과물로 이어지지 않는다.





이제 나머지 스마트폰 카메라를 살펴보자. 조명이 밝을 때 선명도가 가장 높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메이트 10이다. 삼성 스마트폰은 S8과 S9 플러스 모두 차 주변에 ‘고스트’ 패턴이 생긴다. 이는 선명도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해가 질 무렵 사진의 경우, 메이트 10에 포착된 건물이 가장 선명하다. 꽤 큰 차이가 있지만, 2위는 아이폰이다. 또한, 이 사진에 있어서는 S8이 S9 플러스보다 우수하다.





이제 아주 어두운 곳을 촬영한 사진을 살펴보자. 삼성이 빛을 낼 저조도 촬영 상황이다. 광각 사진의 경우 S9 플러스가 인상적인 선명도를 자랑한다. 모터사이클읩 ㅏ퀴 살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다. 메이트 10과 아이폰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있고, S8도 꽤 우수하다.





벽을 확대해 살펴보니 놀라운 결과가 드러났다. S8이 S9 플러스보다 낫다. 이 사진에 있어서는 메이트와 아이폰이 S9 플러스보다 더 선명하다. 삼성은 저조도 촬영에서 인상적인 결과물을 제공하지만, 일관되지 못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반면, 메이트 10은 모든 조명 상황에서 일관된 품질을 제공한다. 따라서 선명도 범주의 승자도 화웨이 메이트 10 프로다.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