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디지털 디바이스

안드로이드 사용자 22%, “아이폰 5로 옮긴다”

Karen Haslam | Macworld U.K. 2012.09.13
아이폰 5의 본격 출시가 시작되면 안드로이드와 블랙베리 사용자 상당수가 아이폰을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 테크바겐의 조사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1/5 이상이 아이폰 5가 출시되면 기존 폰을 버리고 아이폰을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크바겐은 1,33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의 22%가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이들 중 2%는 아이폰 5가 출시되는 날 매장에서 줄을 설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블랙베리 사용자의 경우는 비율이 더 높았다. 38%가 아이폰 5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이중 8%가 아이폰 5 출시일에 매장 앞에 줄을 설 것이라고 답했다.
 
출시된 지 1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아이폰 4S 사용자의 64% 역시 아이폰 5로 휴대폰을 바꿀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45%가 아이폰 5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이중 35%는 출시되자마자 구입할 것이라고 답했다. 출시일에 매장에서 줄을 서겠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10%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아이폰 5에 바라는 새로운 기능으로는 93%가 더 긴 배터리 수명, 90%가 더 빠른 프로세서라고 답했다. 맥월드의 자체 조사에서는 맥월드 독자의 40%가 기능에 상관없이 아이폰 5를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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