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10Gbps 초고속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시험 돌입

Sophie Curtis | Techworld 2012.11.26
BT가 영국 콘월의 설계회사인 아콜(Arcol)에서 10Gbps 브로드밴드 네트워크의 실제 테스트에 착수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BT 오픈리치가 ZTE와 함께 개발한 XGPON (Tens of Gibabits on a Passive Optical Network)란 새로운 광케이블 기술을 사용하는데, 영국 올림픽 미디어 네트워크 전체의 정점 트래픽에 사용된 것보다 더 넓은 대역폭을 제공한다. 
 
새로운 10Gbps 서비스는 EU와 BT, 콘월 위원회의 협력 프로그램인 수퍼패스트 콘월 프로그램(Superfast Cornwall Programme)을 통해 구축됐다. 새로운 서비스를 위해 아콜은 자사의 사무실에서 BT의 트루로 교환기와 직접 광 케이블로 연결했으며, 기존의 330Mbps 네트워크 서비스와 함께 구동된다.
 
수퍼패스트 콘월 프로그램의 디렉터인 라널프 스카보로는 “이번 시험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이 초고속 서비스가 BT의 기존 브로드밴드 서비스에 이용되던 바로 그 광 케이블을 통해 구현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는 것은 양쪽 끝의 장비를 바꾸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BT는 잠재적인 속도가 너무 빨라서 네트워킹 및 컴퓨터 장비의 물리적인 한계 때문에 회선의 최고 속도를 사용하지는 못한다고 밝혔다.
 
아콜은 현재 이 기술의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고 있지만, 아콜의 기술 이사인 앨런 모건은 초고속으로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이 아콜이 좀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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