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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프리 물량 부족 "초기 4~8주는 각오해야"

Ian Paul | PCWorld 2009.05.25

 

팜 프리를 베스트바이 및 라디오 ?? 매장을 통해 구입할 경우 자동으로 100달러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소식이 예비 구매자들을 흥분시킨 가운데, 실망스러운 소식도 잇달아 회자되고 있다. 바로 초기 물량 공급이 극도로 부족할 것이라는 보도가 그것이다.

 

BGR에 따르면 베스트바이의 경우 오는 6월 6일 팜 프리 출시일에 고작 4,250 대의 재고만을 보유할 전망이다.

 

베스트바이가 전국에 걸쳐 대략 1,000곳의 매장에서 팜 프리를 공급할 계획인 점을 감안하면 매장당 4대 남짓의 할당량에 불과한 셈이다.

 

또 애플이 아이폰 3G를 출시할 때 취했던 정책과 마찬가지로 베스트바이 역시 초기 물량을 대도시 지역에 집중시킬 예정이어서 소도시 및 지방 거주자의 경우 대기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BGR은 예상했다.

 

라디오 ?敾? 경우는 좀더 심각해서 초기에는 뉴저지, 뉴욕, 캘리포니아 등 인구 밀집 지역에 소재한 721 곳의 매장에서만 소량의 팜 프리를 판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베스트바이의 모바일 판매 부문 디렉터 스캇 앤더슨은 BGR과의 인터뷰에서,  초기 팜 프리의 물량 부족 사태가 4~8주 정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인기 휴대폰 등의 경우 이러한 물량 부족 사태는 흔히 나타나는 일이라고 언급하며 베스트바이의 경우 '대기권 발급'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장에 찾아와 팜 프리를 구매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소비자를 구매 리스트에 올려놓고 우선 공급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BGR의 보도가 현재로서는 확실한 소스를 통해 보도된 것은 아니지만 지난 20일 스프린트의 CEO가 말한 내용과는 그 궤를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높다. 스프린트의 CEO 댄 헤스는 출시 초기 팜 프리의 물량 부족 사태가 명백할 것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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