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맬웨어 사이트로 이끄는 최고의 스타는? ‘브래드 피트’

Ellen Messmer | Network World 2008.09.18
검색창에서 브래드 피트, 비욘세 등을 검색하면 맬웨어가 포함된 사이트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하는 사이트가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맥아피(McAfee) 17일 검색결과로 맬웨어가 포함된 웹 사이트가 가장 많이 나오는 스타 15위를 공개했는데,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브래드 피트
‘Brad Pitt screensavers’
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에 나오는 웹 사이트 중 반 이상이 스파이웨어, 에드웨어, 잠재된 바이러스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
비욘세
‘Beyonce ringtones’
를 검색하면, 네티즌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사이트로 연결되는 웹 페이지 검색결과가 나온다.

3.
저스틴 팀버레이크
스패머와 해커들은 팀버레이크의 인기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Justine Timberlake downloads’를 입력하면 스팸, 스파이웨어, 애드웨어가 들어있는 웹 사이트가 검색결과로 나타난다.

이 외에 15위 안에 드는 스타는 하이디 몬테그, 머라이어 캐리, 제시카 알바, 린지 로한, 카메론 디아즈, 조지 클루니, 리한나, 안젤리나 졸리, 퍼기, 데이비드 베컴, 케이티 홈즈, 캐서린 헤글 등이다. 한편, 작년 1위였던 패리스 힐튼은 순위 안에 들지 못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맥아피 분석가 쉐인 키츠 (Shane Keats)는 스타의 이름과 맬웨어가 포함된 웹 사이트는 높은 관계가 있다며, 전체 웹 사이트 중 18%가 브래드 피트의 이름을 조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 이 중 일부가 맬웨어를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키츠는 이는 매우 높은 비율이라며, “전체적으로 보면 약 4~5% 웹 사이트가 위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해커나 스패머들은 군중심리를 이용해 사용자의 ID를 도용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이면서, 스타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 싶다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등 믿을 수 있는 스타 뉴스 사이트를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ID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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