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5

애플 데스크톱 업데이트, "기대에 못 미쳐"

Gregg Keizer | Computerworld

AP747B.JPG

 

애플 지난 3 아이맥과 맥 미니에 프로세서, 메모리와 스토리지 그리고 그래픽을 강화하면서 자사의 소비자 데스크톱 제품군의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가장 저가에 속하는 24형 스크린의 아이맥이 300달러 내려 1,499달러가 됐지만, 이 가격 수준은 현재는 단종된 또 하나의 20형 모델의 가격이기도 했다.

테크놀러지 비즈니스 리서치 사의 애널리스트 에즈라 고데일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면서 “애플라면 충분히 이럴 것이라 예상했던 부분이다. 같은 가격이라면 더 많이 얹어주는 것 말이다. 하지만 가격에 더욱 신경 써 주길 바랐던 이들에게 있어 이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20형 및 24형 모델로 구입 가능한 아이맥은 과거 모델의 RAM 용량인 20형의 2GB 및 24형의 4GB보다 2배인 점을 내세운다. 또한 애플은 320GB 내지 500GB에서 640GB 내지 1TB에 이르기까지 24형 모델의 하드드라이브 공간을 2배로 했고, 보다 소형인 20형 아이맥의 스토리지를 250GB에서 320GB로 늘렸다.

애플 신형 아이맥에 더욱 빨라진 프로세서를 탑재해 이 저사양급 제품을2.4 GHz칩이 아닌 2.66GHz 인텔 코어 2 듀오로 무장한다. 물론 고성능 제품은 여전히 3.06GHz 코어2를 유지한다.

가격대는 20형의 경우 1,199달러에서부터 24형 시스템의 3가지 설정의 경우 2,199달러에 이른다.

고데일은 “전 라인에 걸쳐 단행된 또 다른 점은 여기에 강력한 그래픽을 탑재했다는 점”이라며 “이는 경쟁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스노우 레오파드가 출시되면 응용프로그램 군을 더욱 빨리 돌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맥 OS X 10.6의 차기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에 주어진 명칭인 스노우 레오파드는 일부 소프트웨어가 컴퓨터의 CPU에서 GPU로 프로세싱 일부를 오프로드할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한다. 애플은 스노우 레오파드의 출시일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2008년 6월 1년 내에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했으니 앞으로 3개월이 남은 셈이다.

3의 업데이트 발표와 함께 애플 자사의 기본 설정에서 AMD의 ATI 그래픽 칩셋을 내려 놓고 엔비디아의 칩셋을 선택했다. 이는 맥북과 맥북 프로 노트북의 그래픽 프로세서를 엔비디아 그래픽 하드웨어로 바꿨던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움직임이었다.

실제로 20형 1,199달러, 24형 1,499달러인 이 저사양 아이맥은 맥북 및 맥북 에어와 유사한 엔비디아 지포스 9400M 통합 그래픽 칩셋을 사용한다. 그러나 아이맥 라인의 상위 절반은 아직 종전의 개별 그래픽을 유지한다. 1,799달러 모델은 256MB 메모리에 지포스 GT 120를, 2,199달러 시스템은 512MB RAM에 지포스 GT 130을 제공한다.

또한 애플은 모니터와 키보드 없이 판매되는 최저가 시스템 맥 미니를 업데이트했다. 이 2개의 신형 모델은 더욱 빨라진 프로세서, 더 커진 하드드라이브를 특징으로 하며, 보다 고가 시스템인 경우 메모리가 추가된다. 그러나 여전히 가격은 599달러와 799달러다.

맥 미니 전략에 관해 애플 사와 이미 인터뷰를 가졌던 고데일은 “맥 미니는 진짜 별난 물건 같다”면서 “사람들인 맥 미니를 온갖 용도로 쓴다. 자동차에도 쓰고, 일종의 임베디드 시스템으로도 쓰고 또 TV를 구동하는 데에도 쓴다. 어떤 의미에선 찬성이다. 메인 제품도 아니고 어떤 의미에서 컴퓨터가 아닌 거의 주변장치의 개념이기 때문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맥의 경우처럼 애플 측은 맥 미니를 엔비디아의 그래픽, 구체적으로 말해 일부 다른 모델에서 보이는 동일한 지포스 9400M 통합 칩셋으로 옮겼다. 599달러의 이 맥 미니는 그래픽에서 128MB이 공유 메모리를 특징으로 하며 799달러 제품은 256MB의 공유메모리를 포함한다. 또한 최초로 이 미니에 2개의 비디오 포트를 포함시킴으로써 전처럼 단일 모니터뿐 아니라 듀얼 스크린 구성 또한 구동할 수 있다.

또한 오늘 맥 미니의 환경 인증을 내세우며 애플의 전력사용 덕분에 13W 이하인 유휴 시에 “맥 미니는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데스크톱 컴퓨터”가 된다고 강조했다.

고데일은 “아이맥과 맥 미니는 현재 모든 종류의 에너지[효율성] 인증을 받았다”면서 “사실 이것이 제품 출시 연기의 주요한 원인이었을지도 모른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고데일이 이 같이 늦어진 일정을 언급한 배경에는 애플의 데스크톱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있었고, 이런 점을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2분기 동안 아이맥 판매가 곤두박질친 이유 중 하나로 꼽고 있다. 그는 “정말 뉴스거리도 안 되는 업그레이드 때문에 아주 오래 기다린 것 같은 같다”면서 “그러나 동시에 데스크톱은 한물 간 것이기도 하다. 시장이 노트북으로 가면, 노트북쪽으로 가는 것이고, 애플 이를 바꿀 재간은 없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AP6B1D.JPG마지막으로 애플은 자사의 전문가용 데스크톱인 맥프로를 단장해, 인텔의 쿼드코어 “네할렘” 프로세서, 512MB 메모리의 엔비디아 지포스 120 그래픽 카드, RAM 추가 및 더 커진 하드드라이브가 탑재되었다. 300달러의 최저가 모델 가격은 2,499달러로 인하했다. 3,200달러의 경우 보다 고가로 책정된 구성은 8개의 코어 시스템을 제작하기 위해 2개의 네할렘 CPU를 제공한다. 또한 6GB메모리가 탑재돼, 엔트리 레벨 맥 프로의 2배가 된다.

또 애플 더욱 쉬운 업그레이드를 위해 맥프로의 내부 배열을 쇄신했다. 현재 박스에는 4개의 직접부착 케이블 없는 하드드라이브 캐리어가 포함되어 총 4TB의 내부 스토리지를 수용할 수 있다.

고데일은 애플 사가 단행한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인상을 묻자 “애플은 가격은 안중에도 없다”며 “실망스러움, 바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라고 말을 맺었다. gkeizer@ix.netcom.com



2009.03.05

애플 데스크톱 업데이트, "기대에 못 미쳐"

Gregg Keizer | Computerworld

AP747B.JPG

 

애플 지난 3 아이맥과 맥 미니에 프로세서, 메모리와 스토리지 그리고 그래픽을 강화하면서 자사의 소비자 데스크톱 제품군의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가장 저가에 속하는 24형 스크린의 아이맥이 300달러 내려 1,499달러가 됐지만, 이 가격 수준은 현재는 단종된 또 하나의 20형 모델의 가격이기도 했다.

테크놀러지 비즈니스 리서치 사의 애널리스트 에즈라 고데일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면서 “애플라면 충분히 이럴 것이라 예상했던 부분이다. 같은 가격이라면 더 많이 얹어주는 것 말이다. 하지만 가격에 더욱 신경 써 주길 바랐던 이들에게 있어 이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20형 및 24형 모델로 구입 가능한 아이맥은 과거 모델의 RAM 용량인 20형의 2GB 및 24형의 4GB보다 2배인 점을 내세운다. 또한 애플은 320GB 내지 500GB에서 640GB 내지 1TB에 이르기까지 24형 모델의 하드드라이브 공간을 2배로 했고, 보다 소형인 20형 아이맥의 스토리지를 250GB에서 320GB로 늘렸다.

애플 신형 아이맥에 더욱 빨라진 프로세서를 탑재해 이 저사양급 제품을2.4 GHz칩이 아닌 2.66GHz 인텔 코어 2 듀오로 무장한다. 물론 고성능 제품은 여전히 3.06GHz 코어2를 유지한다.

가격대는 20형의 경우 1,199달러에서부터 24형 시스템의 3가지 설정의 경우 2,199달러에 이른다.

고데일은 “전 라인에 걸쳐 단행된 또 다른 점은 여기에 강력한 그래픽을 탑재했다는 점”이라며 “이는 경쟁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스노우 레오파드가 출시되면 응용프로그램 군을 더욱 빨리 돌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맥 OS X 10.6의 차기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에 주어진 명칭인 스노우 레오파드는 일부 소프트웨어가 컴퓨터의 CPU에서 GPU로 프로세싱 일부를 오프로드할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한다. 애플은 스노우 레오파드의 출시일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2008년 6월 1년 내에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했으니 앞으로 3개월이 남은 셈이다.

3의 업데이트 발표와 함께 애플 자사의 기본 설정에서 AMD의 ATI 그래픽 칩셋을 내려 놓고 엔비디아의 칩셋을 선택했다. 이는 맥북과 맥북 프로 노트북의 그래픽 프로세서를 엔비디아 그래픽 하드웨어로 바꿨던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움직임이었다.

실제로 20형 1,199달러, 24형 1,499달러인 이 저사양 아이맥은 맥북 및 맥북 에어와 유사한 엔비디아 지포스 9400M 통합 그래픽 칩셋을 사용한다. 그러나 아이맥 라인의 상위 절반은 아직 종전의 개별 그래픽을 유지한다. 1,799달러 모델은 256MB 메모리에 지포스 GT 120를, 2,199달러 시스템은 512MB RAM에 지포스 GT 130을 제공한다.

또한 애플은 모니터와 키보드 없이 판매되는 최저가 시스템 맥 미니를 업데이트했다. 이 2개의 신형 모델은 더욱 빨라진 프로세서, 더 커진 하드드라이브를 특징으로 하며, 보다 고가 시스템인 경우 메모리가 추가된다. 그러나 여전히 가격은 599달러와 799달러다.

맥 미니 전략에 관해 애플 사와 이미 인터뷰를 가졌던 고데일은 “맥 미니는 진짜 별난 물건 같다”면서 “사람들인 맥 미니를 온갖 용도로 쓴다. 자동차에도 쓰고, 일종의 임베디드 시스템으로도 쓰고 또 TV를 구동하는 데에도 쓴다. 어떤 의미에선 찬성이다. 메인 제품도 아니고 어떤 의미에서 컴퓨터가 아닌 거의 주변장치의 개념이기 때문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맥의 경우처럼 애플 측은 맥 미니를 엔비디아의 그래픽, 구체적으로 말해 일부 다른 모델에서 보이는 동일한 지포스 9400M 통합 칩셋으로 옮겼다. 599달러의 이 맥 미니는 그래픽에서 128MB이 공유 메모리를 특징으로 하며 799달러 제품은 256MB의 공유메모리를 포함한다. 또한 최초로 이 미니에 2개의 비디오 포트를 포함시킴으로써 전처럼 단일 모니터뿐 아니라 듀얼 스크린 구성 또한 구동할 수 있다.

또한 오늘 맥 미니의 환경 인증을 내세우며 애플의 전력사용 덕분에 13W 이하인 유휴 시에 “맥 미니는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데스크톱 컴퓨터”가 된다고 강조했다.

고데일은 “아이맥과 맥 미니는 현재 모든 종류의 에너지[효율성] 인증을 받았다”면서 “사실 이것이 제품 출시 연기의 주요한 원인이었을지도 모른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고데일이 이 같이 늦어진 일정을 언급한 배경에는 애플의 데스크톱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있었고, 이런 점을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2분기 동안 아이맥 판매가 곤두박질친 이유 중 하나로 꼽고 있다. 그는 “정말 뉴스거리도 안 되는 업그레이드 때문에 아주 오래 기다린 것 같은 같다”면서 “그러나 동시에 데스크톱은 한물 간 것이기도 하다. 시장이 노트북으로 가면, 노트북쪽으로 가는 것이고, 애플 이를 바꿀 재간은 없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AP6B1D.JPG마지막으로 애플은 자사의 전문가용 데스크톱인 맥프로를 단장해, 인텔의 쿼드코어 “네할렘” 프로세서, 512MB 메모리의 엔비디아 지포스 120 그래픽 카드, RAM 추가 및 더 커진 하드드라이브가 탑재되었다. 300달러의 최저가 모델 가격은 2,499달러로 인하했다. 3,200달러의 경우 보다 고가로 책정된 구성은 8개의 코어 시스템을 제작하기 위해 2개의 네할렘 CPU를 제공한다. 또한 6GB메모리가 탑재돼, 엔트리 레벨 맥 프로의 2배가 된다.

또 애플 더욱 쉬운 업그레이드를 위해 맥프로의 내부 배열을 쇄신했다. 현재 박스에는 4개의 직접부착 케이블 없는 하드드라이브 캐리어가 포함되어 총 4TB의 내부 스토리지를 수용할 수 있다.

고데일은 애플 사가 단행한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인상을 묻자 “애플은 가격은 안중에도 없다”며 “실망스러움, 바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라고 말을 맺었다. gkeizer@ix.net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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