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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비싸게 팔린” 애플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Oscar Raymundo | Macworld 2016.04.05
애플이 4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애플의 최고 그리고 최악의 제품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이기도 한데, http://www.itworld.co.kr/slideshow/98627 애플의 가장 비쌌던 제품은 무엇일까?

애플이 지금까지 내놓은 제품 중 가장 고가에 팔린 것은 아프리카의 에이즈 퇴치를 지원하기 위해 내놓은 프로덕트 (레드)(Product (RED)) 모델이다. 애플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 조니 아이브와 호주의 산업 디자이너인 마크 뉴슨이 디자인한 제품들이다.

46만 1,000달러짜리 이어폰

<이미지 : Sotheby’s>

이 이어폰은 애플이 29달러에 판매하는 이어팟(EarPods)과 그리 달라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가격은 1만 6,000배나 된다.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18K 로즈 골드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소더비즈(Sotheby’s)는 이 로즈골드 이어팟과 리미티드 에디션 디스플레이 케이스가 2만 달러 혹은 2만 5,000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추정했었다. 하지만 결국 46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은 18K 로즈 골드 모델을 계속 생산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애플 워치 에디션에 로즈 골드가 적용되었다. 애플 워치 에디션은 로즈 골드 이어팟보다 조금 더 ‘저렴한’ 1만 달러~1만 7,000달러 사이다.

97만 7,000달러의 레드 버전 맥 프로

<이미지 : Sotheby’s>

이 맥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아마도 가장 비싼 개인용 컴퓨터일 것이다. 그리고 가장 붉은 제품일 것이다. 프로덕트 레드(Product (RED)) 모델은 검정색 맥 프로와 완전히 똑같은 원통 디자인에 크기도 같다. 하지만 아이브와 뉴슨은 이것을 소방차 같은 붉은 색으로 만들었다.

프로덕트 (레드) 맥 프로는 12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탑재했는데, 3,999달러짜리 맥 프로의 2배다. (레드) 경매에서 소더비는 이 컴퓨터의 판매가를 4만~6만 달러로 예상했다. 하지만 한 경매 참가자가 97만 7,000달러에 낙찰받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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