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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분기 실적 발표…아이폰 판매 강세가 성장 주도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4.04.24
애플의 아이패드 출하량은 줄어 들었지만, 아이폰 판매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애플의 2014 회계연도 2분기 수익과 매출은 최고치를 기록했다.

3월 29일 마무리된 애플의 지난 분기 영업 이익은 102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95억 달러에서 7억 달러가 증가했다. 매출은 456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436억 달러에서 20억 달러가 증가했다. 톰슨로이터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는 매출 435억 달러였다. 특히 미국 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66%를 차지했다.



아이폰 출하량은 4370만 대로 전년 동기의 3740만 대에서 크게 증가했지만, 아이패드 출하량은 전년 동기의 1948만 대에서 1635만 대로 떨어졌다. 맥 출하량은 413만 대로 전년 동기의 395만 대에서 소폭 증가했다.

애플 CEO 팀 쿡은 발표문을 통해 “이번 분기 실적, 특히 아이폰 판매의 강세와 기록적인 서비스 매출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팀 쿡은 애플이 “오직 애플만이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애플의 올해 주요 신제품은 오는 6월 초 열리는 자사의 WDC 행사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자사의 올해 2분기를 비교적 조용하게 보냈다. 시장을 뒤흔들만한 신제품의 발표가 없었고, 아이패드 제품의 업데이트와 가격 인하 정도만 이뤄졌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맥 프로 공급에 차질을 빚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 현재도 맥 프로는 주문 후 출하까지 3~5주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플은 자사의 올해 3분기 매출 전망치를 360~380억 달러로 제시했다.  editor@itow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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