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요 제품 관련 예측을 꾸준히 적중시킨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트(DSCC) CEO 로스 영은 맥북 에어 신제품이 13.6인치와 15.2인치 2가지 종류로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13.6인치 제품은 현재의 13.3인치보다 아주 약간 더 커진 정도이고, 15.2인치는 이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다. 맥북 에어가 2가지 크기로 출시된 것은 11인치 제품을 새로 공개한 2010년이 마지막이었다.
BTW, 2023 Apple 15" MacBook/Air will actually be 15.2"...
— Ross Young (@DSCCRoss) March 25, 2022
영은 맥루머를 통해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미니LED 소재 패널을 탑재하지도, 프로모션을 지원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애플이 고급 디스플레이 기술을아이패드 프로나 맥북 프로 등 프로 제품군에 한정 공급하고 있으므로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영은 또한 공식 제품명이 맥북 에어가 될지, 2019년 이후 등장하지 않은 맥북이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크기 외에도 맥북 에어는 특유의 웻지 디자인을 버리고 맥북 프로와 일치하는 통일된 디자인으로의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아이패드 에어나 아이맥처럼 외부 색상이 다양해지면서 내부 베젤과 키보드는 하얀 색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베젤 폭은 맥북 프로처럼 얇은 수준이고 전면 카메라 위치에 노치가 생길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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