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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올해 광고 매출 1억 5,000만 달러 예상”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1.01.25

2011년 트위터의 광고 매출이 1억 5,000만 달러를, 내년에는 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마케터(eMarketer)는 월요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장기적인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광고의 효과를 기대하면서 트위터에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마케터들을 붙잡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마케터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데브라 아호 윌리암슨은 “만일 트위터가 사용자를 늘려서 페이스북에 버금가는 가치를 마케터들에게 증명시킬 수 있다면, 매출을 충분히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2011년에는 초기 광고주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많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케터는 올해와 내년의 트위터 광고 매출은 2010년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미국에서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작년에 트위터는 광고로 4,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비교해서 페이스북의 2010년 매출은 18억 6,000만 달러로, 이마케터는 올해 40억 달러, 2012년에는 57억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마이스페이스의 매출은 2010년 2억 8,800만 달러에서 올해 1억 8,400만 달러, 2012년에는 1억 5,600만 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이스페이스는 지난 달 전 세계 직원의 47%에 이르는 500명의 직원을 정리 해고 한 바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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