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뜨는 트위터, 지는 마이스페이스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09.10.13

지난 1년간 마이스페이스가 하향길을 걷는 동안 수혜는 고스란히 트위터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페리안 힛와이즈(Experian Hitwise)가 지난 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월 트위터의 방문자수는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1,170% 증가했다.

 

현재 트위터는 미국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중 방문자수가 4위로 전체의 상위 155개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방문자 중에서 점유율 1.84%를 차지했다. 지난 해  0.15% 점유율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성장한 것.

 

소셜 네트워킹 시장을 이끌고 있는 페이스북은 이미 점유율이 194%나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미국에서 소셜 시장의 1위를 잘 지키고 있다. 지난 달 페이스북은 3억 번째 회원을 받았으며, 미국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방문자 중 58.59%가 이 사이트를 방문했다. 1년 전 점유율은 19.94%에 불과했다.

 

한편, 점유율 30.36%로 2위를 유지한 마이스페이스의 경우 최대 점유율 하락을 기록했다. 힛와이즈에 따르면, 점유율 66.84%로, 미국 소셜 네트워킹 시장을 이끌던 2008년 9월보다 점유율이 55% 하락했다.

 

생긴지 5년 된 사이트인 태그드(Tagged) 방문자수는 47% 성장한 2.38%로, 3위를 기록했다. 또, myYearbook.com은 점유율이 40% 떨어진 1.05%로 미국 소셜 네트워크 시장에서 4위에 올랐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지난 1년간 꾸준한 성장을 보여왔다.

 

컴스코어(ComScore)는 지난 4월 트위터의 방문자수가 2009년 2월~3월 사이에 131%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3월 방문자수는 930만 명으로, 2월 보다 무려 500만 명 많았던 것.

 

또, 닐슨은 지난 6월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4월에 이 사이트에서 보낸 시간이 총 139억 분으로 1년 전 17억 분 보다 굉장히 많이 증가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sharon_gaudi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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