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6

클라우드 컴퓨팅, SSD 확산의 기폭제 된다

Stephen Lawson | Computerworld

급성장하고 있는 두 가지 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과 플래시 기반 스토리지가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데이터센터에서 만나 상호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 같은 웹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업체들은 수천 명의 사용자에게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해야 하는 서비스의 특성 상 향후에는 플래시 스토리지 기술이 필수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여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가OM 네트워크 스트럭처 09 컨퍼런스(GigaOM Network's Structure 09 conference)에서 마이스페이스의 기술 담당 부사장(vice president of technical operations) 리처드 버킹엄은 “지난 20년간 디스크 스토리지의 회전 속도는 사실 거의 빨라지지 않았고, 지금 우리는 플래시 기술과 함께 스토리지 기술 변화의 첨병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컨퍼런스에서, 페이스북의 기술 담당 부사장 조나단 하일리거(Jonathan Heiliger)는 “플래시는 단지 저장장치로서가 아니라 전체 인프라스트럭처로서 매우,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플래시는 적어도 싱글코어에서 멀티코어로 이행하는 정도의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플래시 저장장치는 특정 데이터 비트를 읽기 위해 디스크가 회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보다 빠르다. 저장장치의 어느 지점에 위치한 데이터를 읽기 위해 수백 ms가 걸리는 기존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에 비해 SSD(Solid-State Disk)와 PCI 익스프레스 플래시 카드와 같은 플래시 기술을 이용하면 훨씬 짧은 시간 안에 데이터를 읽을 수 있다. 또한 SSD와 플래시 스토리지 시스템은 디스크 스토리지에 비해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전력 소모도 적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분석가 앤드류 라이히만은 클라우드 기반 기업들의 데이터센터는 너무나 규모가 크기 때문에 플래시 스토리지의 장점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분석가들에 따르면 기업 IT 부서가 성능 향상에 따른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플래시 기술의 높은 비용이 기업 시장에서 플래시 보급을 더디게 할 것으로 보인다. IDC의 분석가 제프 자누코비츠는 SSD 저장장치가 디스크 저장장치에 비해서 기가바이트당 25배 가량 비싼 것으로 분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DC는 더 나은 성능과 향상된 용량, 그리고 낮은 전력 소비량에 대한 대규모 웹 기반 기업들의 수요 증가는 2013년까지 기업용 SSD 판매량을 매년 평균 165%씩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가트너 또한 플래시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며, 작년의 5만 9,000대 판매에 비해 2009년에는 28만 1,000대의 SSD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에 대한 빠른 접근과 더불어 페이스북은 플래시 저장장치가 다른 스토리지 시스템에 비해 현저히 적은 전력을 소모함으로써 엄청난 신뢰도 향상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스페이스는 플래시 스토리지가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빠른 페이지 로딩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데이터센터의 공간을 절약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스크 드라이브를 플래시 스토리지로 교체함으로써 마이스페이스는 두꺼운 2U 서버 대신 1U 모델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총 60,000평방피트를 차지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버킹엄은 또한 앞으로 자주 사용되는 데이터와 검색 인덱스를 캐싱하는 데에 플래시 기술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올린 사진과 같은 보관용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는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버킹엄은 회사의 데이터 중 1/20 정도만이 플래시에 저장할 것이라며, “나 같으면 뭔가를 SSD에 저장해 놓고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스페이스는 현재 플래시 제조업체들과 함께 기준이 될만한 성능과 신뢰도 수준을 정립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렇게 날로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지난 해 주요 스토리지 업체들은 앞다퉈 플래시 기반 스토리지 제품을 발표했다.

 

EMC는 그들의 몇몇 스토리지 제품군에 SSD 테크놀로지를 추가했고, IBM은 올해 말까지 자사의 모든 기업용 스토리지 플랫폼에서 플래시를 선택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HP는 자사의 하이엔드 XP 스토리지 어레이와 미드레인지 엔터프라이즈 버츄얼 어레이에 SSD 기술을 적용했으며, 자사 서버 제품에 탑재할 수 있는 퓨전아이오의 플래시 스토리지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2009.08.26

클라우드 컴퓨팅, SSD 확산의 기폭제 된다

Stephen Lawson | Computerworld

급성장하고 있는 두 가지 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과 플래시 기반 스토리지가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데이터센터에서 만나 상호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 같은 웹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업체들은 수천 명의 사용자에게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해야 하는 서비스의 특성 상 향후에는 플래시 스토리지 기술이 필수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여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가OM 네트워크 스트럭처 09 컨퍼런스(GigaOM Network's Structure 09 conference)에서 마이스페이스의 기술 담당 부사장(vice president of technical operations) 리처드 버킹엄은 “지난 20년간 디스크 스토리지의 회전 속도는 사실 거의 빨라지지 않았고, 지금 우리는 플래시 기술과 함께 스토리지 기술 변화의 첨병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컨퍼런스에서, 페이스북의 기술 담당 부사장 조나단 하일리거(Jonathan Heiliger)는 “플래시는 단지 저장장치로서가 아니라 전체 인프라스트럭처로서 매우,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플래시는 적어도 싱글코어에서 멀티코어로 이행하는 정도의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플래시 저장장치는 특정 데이터 비트를 읽기 위해 디스크가 회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보다 빠르다. 저장장치의 어느 지점에 위치한 데이터를 읽기 위해 수백 ms가 걸리는 기존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에 비해 SSD(Solid-State Disk)와 PCI 익스프레스 플래시 카드와 같은 플래시 기술을 이용하면 훨씬 짧은 시간 안에 데이터를 읽을 수 있다. 또한 SSD와 플래시 스토리지 시스템은 디스크 스토리지에 비해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전력 소모도 적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분석가 앤드류 라이히만은 클라우드 기반 기업들의 데이터센터는 너무나 규모가 크기 때문에 플래시 스토리지의 장점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분석가들에 따르면 기업 IT 부서가 성능 향상에 따른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플래시 기술의 높은 비용이 기업 시장에서 플래시 보급을 더디게 할 것으로 보인다. IDC의 분석가 제프 자누코비츠는 SSD 저장장치가 디스크 저장장치에 비해서 기가바이트당 25배 가량 비싼 것으로 분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DC는 더 나은 성능과 향상된 용량, 그리고 낮은 전력 소비량에 대한 대규모 웹 기반 기업들의 수요 증가는 2013년까지 기업용 SSD 판매량을 매년 평균 165%씩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가트너 또한 플래시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며, 작년의 5만 9,000대 판매에 비해 2009년에는 28만 1,000대의 SSD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에 대한 빠른 접근과 더불어 페이스북은 플래시 저장장치가 다른 스토리지 시스템에 비해 현저히 적은 전력을 소모함으로써 엄청난 신뢰도 향상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스페이스는 플래시 스토리지가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빠른 페이지 로딩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데이터센터의 공간을 절약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스크 드라이브를 플래시 스토리지로 교체함으로써 마이스페이스는 두꺼운 2U 서버 대신 1U 모델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총 60,000평방피트를 차지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버킹엄은 또한 앞으로 자주 사용되는 데이터와 검색 인덱스를 캐싱하는 데에 플래시 기술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올린 사진과 같은 보관용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는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버킹엄은 회사의 데이터 중 1/20 정도만이 플래시에 저장할 것이라며, “나 같으면 뭔가를 SSD에 저장해 놓고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스페이스는 현재 플래시 제조업체들과 함께 기준이 될만한 성능과 신뢰도 수준을 정립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렇게 날로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지난 해 주요 스토리지 업체들은 앞다퉈 플래시 기반 스토리지 제품을 발표했다.

 

EMC는 그들의 몇몇 스토리지 제품군에 SSD 테크놀로지를 추가했고, IBM은 올해 말까지 자사의 모든 기업용 스토리지 플랫폼에서 플래시를 선택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HP는 자사의 하이엔드 XP 스토리지 어레이와 미드레인지 엔터프라이즈 버츄얼 어레이에 SSD 기술을 적용했으며, 자사 서버 제품에 탑재할 수 있는 퓨전아이오의 플래시 스토리지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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