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개발자

‘드디어 열렸다’ 애플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 오픈소스로 공개

Caitlin McGarry | CIO 2015.12.04
애플이 지난 6월 예고한 대로 맥과 iOS 기기에서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개발자들에게는 엄청난 진전을 의미하는 변화다.


애플은 울타리로 둘러싸인 정원이라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여기에는 iOS 앱에 사용되는 코드도 포함돼 있었다. 지난 해 스위프트가 공개되기 전 애플은 오브젝티브 C 언어를 사용했는데 오브젝티브 C는 개발자들이 언어를 수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폐쇄적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프로그래밍 언어를 오픈소스화하고, SWIFT.org에 데이터 베이스를 만듦으로써 애플은 개발자가 스위프트를 자유롭게 변경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앱을 개발하고 문호를 개방한 셈이다. 이제 개발자들은 스위프트에 개선 사항을 제안할 수도 있는데, 이 역시 큰 변화다.

애플은 스위프트를 다른 플랫폼에 포팅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개발자들은 스위프트 컴파일러와 스위프트 표준 라이브러리를 찾아서 iOS, OS X뿐 아니라 리눅스, 안드로이드, 윈도우 등의 다른 운영체제에서 코드를 구동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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