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 클라우드

레드햇, 레드햇컨테이너 지원∙관리 강화한 신제품 출시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2015.06.29

스스로 초기 컨테이너 기술 시장의 리더로 자부한 레드햇이 컨테이너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주력 신제품과 새로운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을 함께 출시했다. 컨테이너는 지난 주 보스턴에서 개최된 레드햇 서밋에서 가장 조명받는 주제였다.

컨테이너에 대한 뜨거운 열기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 관리 업계의 명확한 강자는 뚜렷하지 않다. 부사장 폴 커미어는 오픈시프트 엔터프라이즈 3과 아토믹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발표하며 레드햇이 컨테이너 업계의 최강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커미어는 “이번에 출시하는 두 가지의 신제품을 통해 레드햇이 확실히 우위에 섰다”고 강조했다.
 


오픈시프트의 총괄 책임자 아쉬 바다니는 새롭게 출시된 오픈시프트 버전 3이 컨테이너를 지원하기 위해 핵심부터 재설계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오픈시프트 버전 3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와 도커 포맷 컨테이너 지원, 그리고 구글 컨테이너 관리 소프트웨어 퀴베르네시스(Kubernetes)까지 한데 묶어 패키지 시스템으로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PaaS로서 오픈시프트는 기업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개발자들이 새로운 앱을 개발할 때 코드를 쓰면 오픈시프트가 앱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기반 인프라의 배치를 책임진다. 버전 3으로 오픈시프트의 애플리케이션은 컨테이너 내부에 배치된다. 오픈시프트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혹은 아마존 웹 서비스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구동될 수 있고, 아니면 레드햇에 의해 호스팅 될 수도 있다.

또한 레드햇은 오픈시프트의 축소 버전으로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 기능에 특화된 아토믹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출시했다. 아토믹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역시 도구 클러스터링과 오케스트레이션에 오픈소스인 퀴베르네시스를 사용한다. 아토믹은 자체적으로 애플리케이션 인프라를 관리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에 배치하고 싶어하는 기업용으로 사용된다.

커미어는 오픈시프트 3과 아토믹의 핵심 장점이 레드햇 인증 운영체제 RHEL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RHEL에서와 똑같은 보안과 관리 기능을 컨테이너에 부여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다.

레드햇 경영진이 이번 주에 논의한 또 다른 계획은 컨테이너 이미지의 인증 레지스트리다. 레드햇이 컨테이너 여러 대가 컨테이너 안에서 프리로드된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트할 수 있게 하고, 기업도 독자적인 컨테이너 이미지 레지스트리를 만들 수 있게 된다. 바다니는 이 점이 특히 강조하면서, 컨테이너 내에 너무나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을 신뢰해야 할지를 결정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레드햇은 이 레지스트리를 통해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의 정당성을 증명하는 데 기여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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