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프는 웹 스케일 오브젝트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한 기업의 디지털 변혁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으로서, 페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업에 최적화돼 있다.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 2는 높은 확장성, 보안성 및 업계 표준 API와의 호환성을 요구하는 엔터프라이즈 오브젝트 스토리지 고객들을 위해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 2의 새로운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능은 ▲새로운 글로벌 오브젝트 스토리지 클러스터 ▲액티브 디렉토리, LDAP 및 오픈스택 아이덴터티 v3 등을 포함하는 인증 시스템과의 통합으로 향상된 보안 기능 제공 ▲AWS v4 클라이언트 시그니처, 오브젝트 버저닝(Object Versioning) 등에 대한 지원을 포함하는 향상된 아마존 S3 및 오픈스택 오브젝트 스토리지 호환성 등을 제공한다.
또한,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 2는 간단한 UI를 통해 스토리지 관리 및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시스템인 레드햇 스토리지 콘솔 2를 포함한다. 이 기술은 더 많은 사용자에 대한 접근 가능한 스케일-아웃 스토리지와 단축된 구축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세프의 구축, 운영 및 관리를 간소화시킨다.
레드햇 부사장인 랑가 랑가차리는 “새롭게 발표된 버전은 2014년 잉크탱크 인수 후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를 포함하고 있다”며,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 2는 엔터프라이즈급의 막대한 데이터양을 처리하고 사용하기 쉬우며 완벽한 기능과 향상된 기술을 제공하는 스토리지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