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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업 앱 구축 위해 레드햇과 협력

James Niccolai | IDG News Service 2015.06.24
삼성은 레드햇과 기업 사용자를 위한 모바일 앱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는 지난해 이맘때 애플과 IBM의 제휴를 보는 듯 하다.

삼성과 레드햇은 23일 BI(business intelligence), 고객 서비스와 인벤토리 관리와 같은 영역에서 기업용, 특정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 앱들을 레드햇이 이날 별도로 발표한, 레드햇의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이 앱들은 안드로이드 기반과 다른 운영체제들에서도 실행할 수 있으며, 일반 백엔드 시스템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삼성과 레드햇은 "공동으로 이 앱의 시장 공략에 공동으로 나설 것이며 초기에는 미국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는 규모면에서는 그리 크진 않지만 애플과 IBM과의 협력과 유사한 점이 있다. 애플과 IBM은 이미 약 20개의 특정 산업 앱을 진행중이다. 애플은 기업에 맞게 만들어진 새로운 애플케어(AppleCare) 계획을 소개했다.

모바일 앱 시장에서의 레드햇은 이미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IBM보다 더 낯설다.
레드햇은 "지난해 말 피드헨리(FeedHenry)를 인수해 레드햇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개발용 소프트웨어와 앱 배포를 위한 완전한 스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레드햇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 제조업체와의 협력해 업무용 시장에서 모바일 앱을 위해 성장 시장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좋다.

그러나 이번 제휴가 삼성에게 얼마나 많은 이익을 가져올 지 명확하지 않다. 그만큼 이 영역에서의 레드햇은 낯설기 때문이다

이번 제휴의 일환으로 양사는 레드햇의 모바일 플랫폼과 관련해 툴과 파트너들의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삼성이 이미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자체 가젯들을 모으는 데 열심이다. 삼성 비즈니스(Samsung Business)를 통해 자체 폰과 태블릿을 관리하기 위한 기술적인 지원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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