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듀얼 LCD, GPS 장착 등 신개념 디카 공개

Tim Moynihan | PCWorld 2009.08.14

삼성이 카메라 본체의 뒷면뿐만 아니라 앞쪽에도 LCD 모니터가 달린 카메라를 공개했다. 셀카나 셀프 타이머 촬영을 위한 혁신적 기능을 탑재한 것.

 

14일 삼성이 공개한 새로운 듀얼뷰(DualView) 제품군 중 TL225, TL220은 전면에 1.5인치 LCD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는데, 이 스크린은 셀카를 위한 뷰파인터, 어린이의 시선을 잡기 위한 만화, 셀프 타이머 촬영을 위한 시계 중 한 모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후면에는 터치스크린 LCD를 장착했는데, TL225는 3.5인치, TL220은 3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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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스처기반, 가속도계 기반의 제어기능이 있어서 사진 삭제, 회전 등을 본체를 움직이거나 손 움직임으로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사진을 보다가 스크린에 X자를 그으면 바로 사진이 삭제되고, 카메라를 위, 아래, 오른쪽, 왼쪽으로 움직여서 다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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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mm 광각 슈나이더(Schneider-Kreuznach)렌즈를 장착했으며, 손떨림 보정기능, H.264 형식의 720p HD 동영상 촬영 기능 등을 제공한다. CCD센서는 1,200만 화소.

 

가격은 TL225가 350달러, TL220이 300이며, 9월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 삼성은 Wi-Fi, GPS, 블루투스, DLNA 연결을 장착한 신제품 CL65도 선보였다. 오는 9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40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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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내장된 GPS를 이용해 사진에 지역을 표시할 수 있으며, Wi-Fi를 통해서 무선으로 사진을 이메일 전송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2.0으로도 전송이 가능하다. DLNA 연결기능으로 DLNA를 지원하는 HDTV, 디지털액자, 기타 기기 등과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3.5인치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 LCD를 장착했으며, 듀얼뷰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제스처, 가속도계 기반의 제어기능을 제공한다.

 

CL65는 1,200만 화소로 5배 광학 슈나이더(Schneider-Kreuznach)렌즈를 장착했다. 손떨림 방지 기능과 720p hd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HDMI 출력 어댑터도 별도로 판매된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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