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이미징 "올 점유율 목표 12.5%"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3.03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 삼성테크윈으로부터 분리된 카메라 전문업체 삼성디지털이미징 박상진 대표는 3일 "삼성 브랜드에 걸맞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해 올해 시장점유율 목표치 12.5%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사진영상기기 전시회 'PMA(Photo Marketing Assotiation) 2009'에 참가,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1분기내에 상반기 신모델 13개를 모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제품이 상반기보다 더 많이 나올 것"이라며 "올해 하이엔드 제품 비중을 40%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카메라 산업은 일본이 지배하는 산업으로서 일본을 따라잡는 데 상당한 애로가 있다"면서 "그럼에도 삼성이 카메라사업에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측면에서 반드시 잡아야 할 사업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05년 시장점유율은 4% 안쪽으로 미미했으나 지난 3∼4년 열심히 해서 작년에 점유율 10.5%를 차지했다"며 "카메라 사업을 일류화하기 위해 영업은 삼성전자와 밀착, 휴대전화와 LCD TV에서 1등한 경험을 살려 브랜드파워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목표로 ▲저가에서 프리미엄 위주 시장으로 전환 ▲하이브리드 카메라 등 새로운 카테고리에 도전 ▲월드 퍼스트, 월드 베스트 기술의 지속적인 출시 등 3가지를 들었다.

 

   그는 "휴대전화나 TV처럼 '삼성카메라'라고 하면 모두가 알 수 있도록 'Samsung Smart Cameras, Innovation Makes it Easy'라는 브랜드 전략을 전개, 사용자들에게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카메라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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