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초당 1,000컷 촬영 디카 선봬

편집부 | IDG News Service 2008.09.17

 

일본 카메라 기업 카시오가 1초에 1,000 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는 900만 화소 초고속 디지털 카메라 'EX-FH20'을 16일 공개했다.

 

회사가 올해 발표한 '엑슬림 F1'의 뒤를 잇는 이번 신제품은, 또 700만 화소의 정지 이미지를 초당 40장 촬영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셔터를 누르기 전부터 이미지를 저장하는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가 원했던 순간을 담아낼 수 있으며 자동으로 이미지를 합성함으로써 손떨림을 제거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시장 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강력한 연사 기능에 큰 흥미를 가지고 있지만 가격을 부담스러워하고 있었다면서, 전작 1,000달러 정도였던 전작 F1에 비해 대폭 저렴해진 600달러 수준의 가격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통적인 동영상 촬영의 경우 1,280 X 720 해상도의 HD 포맷을 지원한다며, 224~480 픽셀 정도의 저해상도 모드에서는 초당 1,000 프레임의 촬영할 수 있어 극단적인 수준의 슬로우 모션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엑슬림 F1(좌)에 비해 EX-FH20(우)은 한층 저렴한 가격과 작은 크기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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