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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맥북 에어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Jason Cross | Macworld 2018.10.31


사라진 맥세이프와 USB-A
신형 맥북 에어의 확장 포트는 오로지 2개의 썬더볼트 3 포트뿐이다. 이를 통해 충전과 함께 외장 스토리지나 외장 GPU 등의 USB-C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다.



더 작고 더 가벼운 폼팩터
디스플레이 크기는 그대로이지만, 더 얇은 베젤 덕분에 구형보다 실제 크기는 더 작다. 두께도 15.6mm로 10% 줄어들었는데, 애플은 기존 모델보다 전체 체적이 17% 적다고 밝혔다. 무게는 1.24kg(2.75파운드)으로 100g 정도 줄었다.

블루투스 5.0 없는 무선 기능
애플의 사양표를 보면, 802.11ac 와이파이를 탑재했지만, 블루투스는 4.2 버전을 지원한다. 기존 블루투스 4.0에서 업그레이드된 것이지만, 블루투스 5.0을 지원하지 않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

기본 사양과 구성 옵션
 

앞서 살펴본 것처럼 1,199달러 기본 구성은 듀얼코어 코어 i5(1.6/3.6GHz), 8GB 2133MHz LPDDR3 메모리, 128GB SSD를 탑재했다.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는 16GB 메모리와 256GB, 512GB, 1.5TB SSD이다. 각각 200달러, 200달러, 400달러, 1,200달러의 추가 비용이 든다. 1TB 스토리지 옵션은 없으며, 더 강력한 프로세서를 선택할 수도 없다.

더 길어진 배터리 수명
애플의 사양표에 따르면, 50.3Wh 배터리는 12시간 무선 웹 브라우징, 12시간 아이튠즈 영화 재생, 30일의 대기 시간을 지원한다. 다른 맥북 제품보다 확연히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데, 12인치 맥북도 무선 웹 브라우징과 영화 재생시간은 각각 10시간, 12시간에 불과하다. 13인치와 15인치 맥북 프로도 10시간이다.

물론 실제 환경에서 확인이 필요하지만, 애플은 다른 업체에 비해 배터리 수명을 덜 과장하는 편이다.

세 가지 색상
신형 맥북 에어는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은색, 회색(스페이스 그레이), 금색으로, 회색은 아이맥 프로 같은 어두운 회색보다는 다른 맥북 제품과 비슷하다.



100% 재생 알루미늄으로 제작
애플은 자사의 맥 일체형 케이스를 만드는 연삭 공정에서 나오는 알루미늄을 모아 재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애플은 이 공정을 “원자 수준까지 다시 엔지니어링”한다고 주장하는데, 물론 과장된 마케팅 문구일 뿐이다. 하지만 100% 재생 알루미늄을 사용한 최초의 맥 제품이라는 점에서는 의미가 크다. 애플은 이 새로운 공정이 새로 알루미늄을 채굴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은 물론 탄소 배출량도 47% 적다고 강조했다.



가격과 출시일
물론 이 모든 업그레이드는 공짜가 아니다. 애플은 가장 저렴한 레티나 지원 맥북 제품이라고 설명하지만, 시작 가격은 1,199달러로 뛰었다. 전작보다 200달러나 비싼 가격이다. 예약 주문은 시작됐으며, 정식 출시일은 11월 7일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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