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 관계를 통해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고객은 공용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계획하는 과정에서 더욱 폭넓은 선택과 유연성의 이점을 누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델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단일 소스 공급업체 역할을 하게 될 델은 고객에게 솔루션 통합, 관리 및 직접 지원의 거점을 제공하여 클라우드 환경 배포에 따른 복잡성과 어려움을 덜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델 소프트웨어 전략, 운영 및 클라우드 담당 부사장인 남디 오라쿠웨는 “델 클라우드 전략의 핵심에는 고객 선택과 유연성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본 가치를 바탕으로 델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과 확장 가능한 개방형 클라우드 솔루션 및 서비스를 델 전반에 걸쳐 계속 확대하고 있다”며, “윈도우 애저 협력 관계의 발전은 델의 엔드 투 엔드 솔루션, 서비스 및 지원과 결합되어 전세계 델 고객이 실제로 클라우드의 결실을 맺어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델은 기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드롭박스와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델은 새로운 델 제품들과 함께 안전한 기업용 파일 공유 및 협동 솔루션으로 고객들이 직원들에 제공할 수 있도록 세일즈 조직을 통해 기업용 드롭박스(Dropbox for Business)를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델의 전략적 조직인 3억 달러 규모의 델 벤처(Dell Ventures)는 ‘전략적 혁신 벤처 펀드’와 함께 기업가 정신 및 혁신에 대한 약속을 발표했다. 이 기금은 스토리지, 클라우드 컴퓨팅, 빅 데이터, 차세대 데이터센터, 보안 및 이동성을 포함해 새로운 기술 분야에서 초기에 성장 단계 기업에 투자된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