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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델월드 2013서 레드햇·액센추어·구글과 협력 관계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3.12.13
델은 미국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델월드 2013(www.dellworld.com)에서 레드햇과 오픈스택 기반의 엔터프라이즈급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확장성이 높은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을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액센츄어와 손잡고 델의 제품 및 서비스를 액센츄어의 컨설팅, 기술 및 아웃소싱 능력과 접목해 세계 시장 진출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레드햇과의 공동 설계 솔루션은 델 클라우드 서비스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Red Hat Enterprise Linux OpenStack Platform)을 통해 델의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델은 레드햇과 공동으로 오픈스택 커뮤니티에 코드를 제공하고 현재 베타상에 있는 오픈스택 하바나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6.5를 포함하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에 협력할 것이며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델은 액센츄어와 협력해 비즈니스 혁신을 추구하면서 비용과 위험을 줄이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개발, 구현, 관리 및 지원해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력 체결에 따라 양사는 엔터프라이즈급 IT 솔루션과 서비스의 이점을 융합하고 증폭시켜 시장 진출 범위를 넓히고 글로벌 고객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델과 액센츄어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투입하고 양사 직원으로 구성된 팀을 결성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설계된 세계 시장 진출 솔루션을 개발 및 구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델은 2014년에는 ‘델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DellCloudPartnerProgram)을 통해 전세계 개발자와 기업에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컴퓨팅, 스토리지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델과 구글은 모든 규모의 고객과 모든 유형의 시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 가능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만들어 클라우드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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