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8

디바이스도 구독형으로… DaaS 트렌드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생산성 툴(오피스 365)이든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아마존 웹 서비스)든 구독형 서비스의 암묵적 약속은 ‘더 나은 방법이 있다’라는 것이다. 일정한(파악 가능한) 월 수수료를 내고 제3자에게 책임의 짐을 넘긴다는 개념이다.

기업에서 개인용 컴퓨터와 기타 디바이스(스마트폰과 태블릿, 하이브리드 2-in-1 등) 사용이 확대되면서 똑같은 개념이 재현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임대 모델이었지만 이제 각 공급 업체들은 기업에서 하드웨어를 빼내 다른 수익형 서비스(일반적으로 라이프사이클 관리)와 함께 포장하느라 열심이다. 전문가들은 이른바 PCaaS(PC-as-a-service), 더 포괄적으로는 DaaS(Device-as-a-service)로 불리는 이 구매-관리 접근 방법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
PCaaS란 도대체 무엇인가? 무엇이 포함되고, 어떤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것인가? PCaaS를 고려하는 IT 전문가를 위해 Computerworld에서 대신 답을 구해봤다.

PCaaS 혹은 DaaS란 무엇인가?
PC나 기타 디바이스를 완전히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임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저 또 다른 파이낸싱 방법 이상의 의미가 있다.

PCaaS와 DaaS에는 하드웨어 라이프사이클 관리 서비스(하드웨어 구매, 지원, 폐기) 및 기타 관리 서비스도 포함된다. 기타 관리 서비스라고 하면 넓고 막연하지만 헬프데스크, 디바이스 백업(대체로 클라우드로 백업), 자산 추적 및 보고, 인도 전 애플리케이션(보안, 생산성 및 기타 범주) 프로비저닝 등의 요소가 포함된다.

PCaaS 또는 DaaS는 구독형인가?
기본적으로는 그렇다.

예를 들어 오피스 365 구독과 같이 PCaaS 계약은 일반적으로 월별 지불액(실제 지불은 연 단위라 해도) 단위로 이뤄진다. 결제는 디바이스 또는 PC 단위이며, 이용 기업 측에서 언제든 디바이스를 더하거나 빼도록 허용하는 계약이 일반화되고 있다. 이러한 계약 방식은 예를 들어 직원 수가 늘거나 줄어들 때 유용하다.

PCaaS가 내게 해주는 일은 무엇인가?
좋은 질문이지만 간단히 답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PC 구매를 X년 주기로 찾아오는 대대적인 자본 지출(capex)에서 지속적인 지출(opex)로 바꾸기를 원하는 기업도 있고, 단순히 최대한 많은 IT를 아웃소싱하고자 하는 기업도 있다. 과거 기업들은 이와 비슷한 동기로 구내 서버와 애플리케이션을 애저(Azure) 및 AWS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전환한 바 있다(또는 구내 이메일 인프라를 오피스 365 및 익스체인지 서비스로 전환). 사용자 단위의 월 비용 지출은 예측이 가능하고 장시간에 걸쳐 분산되므로 예산 측면에서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오래된 시스템에서는 안정성과 보안 문제가 불거지므로 긴 하드웨어 교체 주기에 반전을 기하고자 하는 기업도 있다. 예를 들어 가트너에 따르면 현재 노트북은 3~4년, 데스크톱은 5년이다. 일부 PCaaS 판매업체는 젊은 직원(예를 들어 밀레니얼 세대)은 구식 디지털 툴을 지급하는 회사에서는 일을 하고싶어 하지 않으며, 구독 모델이 최신 기술과 직원 만족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하면서 PCaaS 프로그램을 홍보하기도 한다.

흔히 하는 말이지만 각 조직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답은 다르다.

PCaaS 또는 DaaS 계약 하에서 언제든 하드웨어를 교체할 수 있는가?
보통은 그렇지 않다.

PCaaS와 DaaS 업체가 내세우는 장점 중 하나는 더 짧은 교체 추기지만 교체 시점은 보통 계약에 명시된다. 2년, 3년 단위가 주로 사용된다.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 구독 방식의 장점이 희석된다.)

모든 PC와 디바이스가 동시에 교체되는가?
아니다.

특히 디바이스가 배치된 이후에는 내장된 분석 프로그램에서 도출한 사용 데이터로 짧은 교체 주기가 유리한 개인 또는 작업 그룹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래픽 그룹이라면 더 짧은 주기로 고성능 프로세서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유리하다.

PCaaS 및 DaaS 계약이 가능한 업체는?
초기인 지금은 델, HP, 레노버 등 주요 OEM이다.

당연한 현상이다. PCaaS의 핵심은 구독 모델 본연의 더 빠른 하드웨어 교체 주기이기 때문이다. 컴퓨터 제조업체들은 소비자들이 PC를 외면하면서 PC 판매가 정체되고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자 PCaaS 플랜을 홍보하는 데 열중했다. (자동차 제조업계 역시 마찬가지 방식을 사용해서 판매가 침체되면 리스 계약을 통해 공장을 계속 가동한다.)

위에 언급한 몇몇 기업이 여전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다른 업체들도 이 시장을 노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관리 데스크톱(Microsoft Managed Desktop)” 또는 줄여서 MMD에는 일반적인 PCaaS 요소가 모두 포함되지만 현재로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하드웨어로 제한된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운영 체제를 만드는 회사로서 독보적인 장점을 갖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의 업데이트/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운영하며 OS를 실행하는 디바이스에서 의무적인 텔레메트리를 통해 상당한 데이터를 얻는다.

즉, 마이크로소프트는 PCaaS의 디바이스 관리 부분에서 컴퓨터 제조업체에 비해 강점이 있다.

가트너 분석가 스티븐 클레인한스도 지난 주 인터뷰에서 텔레메트리(telemetry)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통해 연 2회 기능 업그레이드와 월 보안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소화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PC를 파악할 수 있고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원격 디바이스 관리에 관한 확신을 준다. 경쟁업체들도 같은 시도를 할 수 있지만 대상 PC의 상태에 대한 세부적인 시야가 없으므로 고객의 우려 사항을 극복하기가 더 어렵다.

다른 제공업체는? 예를 들어 평소 거래하는 재판매 업체나 솔루션 제공업체는 어떤가?
마이크로소프트는 PCaaS/DaaS 분야를 파트너에게 개방한다는 점을 강조해왔지만 파트너 협조의 범위는 불확실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총괄 관리자 빌 캐러구니스는 9월 17일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에서 회사의 계획을 홍보하면서 “MMD와 함께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365 사업을 확장하고 디바이스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 생태계를 위한 기회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캐러구니스는 그 글의 뒷부분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프로그램을 확장한 이후 “파트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에 MMD를 제공하고 고객이 현대적 데스크톱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두루뭉술하게 말했다(이에 대해서는 다음 Q&A 참조). 이 말이 리셀러와 솔루션 제공업체가 실제로 MMD를 판매할 수 있다는(마이크로소프트 365를 판매하듯이) 의미인지, 아니면 디바이스 배치 및 철거와 같은 그다지 실속 없는 작업만 하게 된다는 말인지는 불확실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MMD를 판매 중인가?
그렇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과 영국에 “소수”의 MMD 고객을 두고 있으며 내년 초에 호주와 캐나다, 뉴질랜드로 확장할 계획이지만 캐러구니스는 해당 블로그 글에서 “초기 고객을 통해 계속 배우고 여기서 얻은 지식을 사용해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MMD를 발전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이후 2019년 하반기에는 다른 여러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말만 보면 아직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인 듯하다.

PCaaS 구독을 통해 제공되는 PC는 어떤 종류인가?
상황에 따라 다르다.

OEM은 일반적으로 고객이 전체 인벤토리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기보다는 PC 선택 범위를 제한한다. 예를 들어 델의 엔터프라이즈 프로그램 목록에는 노트북 모델은 3개, 데스크톱은 2개가 포함되어 있으며 두 범주에서 각각 하나씩은 워크스테이션으로 분류되어 있다. (3개 노트북은 래티튜드 7490, XPS 13, 프리시전 5530)

마이크로소프트가 밝힌 바와 같이 MMD는 초기에는 일단 마이크로소프트 자체의 서피스 하드웨어만 제공한다.

PC/디바이스 선택권의 제한은 예를 들어 PCaaS 공급업체의 대량 판매 가격 등 여러 가지 각도에서 수긍이 가는 부분이다. 그러나 선택은 성공적인 관리를 보장하는 데도 일정한 역할을 한다. 표준화된 일반적인(또는 비교적 일반적인) 시스템은 이론적으로 관리하기가 더 수월하다. 이는 엔터프라이즈 IT 부서가 직원 디바이스 선택에서 이와 동일한 접근 방식을 취하는 이유다.

업체가 약속하는 부분이 많아질수록 PC 선택의 중요성도 더 커진다. 마이크로소프트 PCaaS 프로그램은 원격 업그레이드 및 업데이트를 실행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사양과 런타임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현대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이 말은 즉 텔레메트리 상에서 정기적인 업그레이드와 업데이트가 문제 없이 적용되고 충돌 또는 예기치 않은 재부팅 없이 장기간 동안 실행되는 모델만 제공된다는 의미다. editor@itworld.co.kr
 


2018.09.28

디바이스도 구독형으로… DaaS 트렌드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생산성 툴(오피스 365)이든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아마존 웹 서비스)든 구독형 서비스의 암묵적 약속은 ‘더 나은 방법이 있다’라는 것이다. 일정한(파악 가능한) 월 수수료를 내고 제3자에게 책임의 짐을 넘긴다는 개념이다.

기업에서 개인용 컴퓨터와 기타 디바이스(스마트폰과 태블릿, 하이브리드 2-in-1 등) 사용이 확대되면서 똑같은 개념이 재현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임대 모델이었지만 이제 각 공급 업체들은 기업에서 하드웨어를 빼내 다른 수익형 서비스(일반적으로 라이프사이클 관리)와 함께 포장하느라 열심이다. 전문가들은 이른바 PCaaS(PC-as-a-service), 더 포괄적으로는 DaaS(Device-as-a-service)로 불리는 이 구매-관리 접근 방법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
PCaaS란 도대체 무엇인가? 무엇이 포함되고, 어떤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것인가? PCaaS를 고려하는 IT 전문가를 위해 Computerworld에서 대신 답을 구해봤다.

PCaaS 혹은 DaaS란 무엇인가?
PC나 기타 디바이스를 완전히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임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저 또 다른 파이낸싱 방법 이상의 의미가 있다.

PCaaS와 DaaS에는 하드웨어 라이프사이클 관리 서비스(하드웨어 구매, 지원, 폐기) 및 기타 관리 서비스도 포함된다. 기타 관리 서비스라고 하면 넓고 막연하지만 헬프데스크, 디바이스 백업(대체로 클라우드로 백업), 자산 추적 및 보고, 인도 전 애플리케이션(보안, 생산성 및 기타 범주) 프로비저닝 등의 요소가 포함된다.

PCaaS 또는 DaaS는 구독형인가?
기본적으로는 그렇다.

예를 들어 오피스 365 구독과 같이 PCaaS 계약은 일반적으로 월별 지불액(실제 지불은 연 단위라 해도) 단위로 이뤄진다. 결제는 디바이스 또는 PC 단위이며, 이용 기업 측에서 언제든 디바이스를 더하거나 빼도록 허용하는 계약이 일반화되고 있다. 이러한 계약 방식은 예를 들어 직원 수가 늘거나 줄어들 때 유용하다.

PCaaS가 내게 해주는 일은 무엇인가?
좋은 질문이지만 간단히 답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PC 구매를 X년 주기로 찾아오는 대대적인 자본 지출(capex)에서 지속적인 지출(opex)로 바꾸기를 원하는 기업도 있고, 단순히 최대한 많은 IT를 아웃소싱하고자 하는 기업도 있다. 과거 기업들은 이와 비슷한 동기로 구내 서버와 애플리케이션을 애저(Azure) 및 AWS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전환한 바 있다(또는 구내 이메일 인프라를 오피스 365 및 익스체인지 서비스로 전환). 사용자 단위의 월 비용 지출은 예측이 가능하고 장시간에 걸쳐 분산되므로 예산 측면에서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오래된 시스템에서는 안정성과 보안 문제가 불거지므로 긴 하드웨어 교체 주기에 반전을 기하고자 하는 기업도 있다. 예를 들어 가트너에 따르면 현재 노트북은 3~4년, 데스크톱은 5년이다. 일부 PCaaS 판매업체는 젊은 직원(예를 들어 밀레니얼 세대)은 구식 디지털 툴을 지급하는 회사에서는 일을 하고싶어 하지 않으며, 구독 모델이 최신 기술과 직원 만족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하면서 PCaaS 프로그램을 홍보하기도 한다.

흔히 하는 말이지만 각 조직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답은 다르다.

PCaaS 또는 DaaS 계약 하에서 언제든 하드웨어를 교체할 수 있는가?
보통은 그렇지 않다.

PCaaS와 DaaS 업체가 내세우는 장점 중 하나는 더 짧은 교체 추기지만 교체 시점은 보통 계약에 명시된다. 2년, 3년 단위가 주로 사용된다.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 구독 방식의 장점이 희석된다.)

모든 PC와 디바이스가 동시에 교체되는가?
아니다.

특히 디바이스가 배치된 이후에는 내장된 분석 프로그램에서 도출한 사용 데이터로 짧은 교체 주기가 유리한 개인 또는 작업 그룹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래픽 그룹이라면 더 짧은 주기로 고성능 프로세서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유리하다.

PCaaS 및 DaaS 계약이 가능한 업체는?
초기인 지금은 델, HP, 레노버 등 주요 OEM이다.

당연한 현상이다. PCaaS의 핵심은 구독 모델 본연의 더 빠른 하드웨어 교체 주기이기 때문이다. 컴퓨터 제조업체들은 소비자들이 PC를 외면하면서 PC 판매가 정체되고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자 PCaaS 플랜을 홍보하는 데 열중했다. (자동차 제조업계 역시 마찬가지 방식을 사용해서 판매가 침체되면 리스 계약을 통해 공장을 계속 가동한다.)

위에 언급한 몇몇 기업이 여전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다른 업체들도 이 시장을 노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관리 데스크톱(Microsoft Managed Desktop)” 또는 줄여서 MMD에는 일반적인 PCaaS 요소가 모두 포함되지만 현재로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하드웨어로 제한된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운영 체제를 만드는 회사로서 독보적인 장점을 갖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의 업데이트/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운영하며 OS를 실행하는 디바이스에서 의무적인 텔레메트리를 통해 상당한 데이터를 얻는다.

즉, 마이크로소프트는 PCaaS의 디바이스 관리 부분에서 컴퓨터 제조업체에 비해 강점이 있다.

가트너 분석가 스티븐 클레인한스도 지난 주 인터뷰에서 텔레메트리(telemetry)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통해 연 2회 기능 업그레이드와 월 보안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소화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PC를 파악할 수 있고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원격 디바이스 관리에 관한 확신을 준다. 경쟁업체들도 같은 시도를 할 수 있지만 대상 PC의 상태에 대한 세부적인 시야가 없으므로 고객의 우려 사항을 극복하기가 더 어렵다.

다른 제공업체는? 예를 들어 평소 거래하는 재판매 업체나 솔루션 제공업체는 어떤가?
마이크로소프트는 PCaaS/DaaS 분야를 파트너에게 개방한다는 점을 강조해왔지만 파트너 협조의 범위는 불확실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총괄 관리자 빌 캐러구니스는 9월 17일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에서 회사의 계획을 홍보하면서 “MMD와 함께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365 사업을 확장하고 디바이스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 생태계를 위한 기회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캐러구니스는 그 글의 뒷부분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프로그램을 확장한 이후 “파트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에 MMD를 제공하고 고객이 현대적 데스크톱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두루뭉술하게 말했다(이에 대해서는 다음 Q&A 참조). 이 말이 리셀러와 솔루션 제공업체가 실제로 MMD를 판매할 수 있다는(마이크로소프트 365를 판매하듯이) 의미인지, 아니면 디바이스 배치 및 철거와 같은 그다지 실속 없는 작업만 하게 된다는 말인지는 불확실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MMD를 판매 중인가?
그렇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과 영국에 “소수”의 MMD 고객을 두고 있으며 내년 초에 호주와 캐나다, 뉴질랜드로 확장할 계획이지만 캐러구니스는 해당 블로그 글에서 “초기 고객을 통해 계속 배우고 여기서 얻은 지식을 사용해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MMD를 발전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이후 2019년 하반기에는 다른 여러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말만 보면 아직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인 듯하다.

PCaaS 구독을 통해 제공되는 PC는 어떤 종류인가?
상황에 따라 다르다.

OEM은 일반적으로 고객이 전체 인벤토리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기보다는 PC 선택 범위를 제한한다. 예를 들어 델의 엔터프라이즈 프로그램 목록에는 노트북 모델은 3개, 데스크톱은 2개가 포함되어 있으며 두 범주에서 각각 하나씩은 워크스테이션으로 분류되어 있다. (3개 노트북은 래티튜드 7490, XPS 13, 프리시전 5530)

마이크로소프트가 밝힌 바와 같이 MMD는 초기에는 일단 마이크로소프트 자체의 서피스 하드웨어만 제공한다.

PC/디바이스 선택권의 제한은 예를 들어 PCaaS 공급업체의 대량 판매 가격 등 여러 가지 각도에서 수긍이 가는 부분이다. 그러나 선택은 성공적인 관리를 보장하는 데도 일정한 역할을 한다. 표준화된 일반적인(또는 비교적 일반적인) 시스템은 이론적으로 관리하기가 더 수월하다. 이는 엔터프라이즈 IT 부서가 직원 디바이스 선택에서 이와 동일한 접근 방식을 취하는 이유다.

업체가 약속하는 부분이 많아질수록 PC 선택의 중요성도 더 커진다. 마이크로소프트 PCaaS 프로그램은 원격 업그레이드 및 업데이트를 실행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사양과 런타임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현대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이 말은 즉 텔레메트리 상에서 정기적인 업그레이드와 업데이트가 문제 없이 적용되고 충돌 또는 예기치 않은 재부팅 없이 장기간 동안 실행되는 모델만 제공된다는 의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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