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화이트보드를 대체할” 델의 70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

Ian Paul | PCWorld 2016.06.29
델이 70인치의 대형 터치스크린 모니터 델 70 인터렉티브 컨퍼런스 룸 모니터(Interactive Conference Room Monitor, ICRM)를 공개했다.


이 모니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84인치 4K 태블릿인 서피스 허브(Surface Hub)와는 크기나 기능 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교실이나 회의실의 전통적인 화이트보드를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선 유사하다.

델의 ICRM의 70인치의 10포인트 터치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60Hz, 1080p다. 디스플레이포트, 2개의 HDMI 1.4 포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미러링을 위한 MHL HDMI 포트, 그리고 모든 기업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VGA까지 지원한다.

1개의 USB 2.0 포트와 4개의 USB 3.0 포트(1개의 고속 충전 포함), 그리고 오디오 입출력 연결도 지원한다. 2개의 스타일러스가 포함되며, 눈부심 방지 및 얼룩 방지 코팅이 되어 있다.

가격은 5,000달러부터 시작되는데, 단순 모니터이기 때문에 PC에 연결해서 사용해야만 한다. PC까지 포함하더라도 2만 2,000달러의 서피스 허브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델의 거대한 터치스크린 모니터는 윈도우 10 1주년 기념 업데이트에 맞춰 출시된 것이다. 1주년 업데이트에는 모니터를 협업 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윈도우 잉크 기능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델의 ICRM은 많은 사람이 경제적으로 미래형 회의실이나 교실을 꾸미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ditor@itworld.co.kr
 Tags 모니터 IC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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