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진화론] 5부 미래형 데스크톱 열전

Jon Brodkin | Network World 2009.02.18

기업의 데스크톱은 과거 15년간 거의 변화된 것이 없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에 따라 LCD 모니터나 소형 메인보드가 사용 가능하면서, 올인원 컴퓨터나 '직육면체', '도시락' 형태 PC와 같은 새로운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의 기술 혁신으로 시장에 나오기 시작한 이들 PC는 머지않아 기업용 데스크톱의 주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올인원 컴퓨터는 본체가 전혀 없다. 모든 것은 22인치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 내부에 들어있다. 주요 사양은 6MB L2 캐시를 장착한 인텔 코어2 듀오 프로세서, 1TB 하드 드라이브, 4GB 메모리,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802.11 a/b/g/n를 장착하고 있으며, 블루레이 장치를 지원한다. 가격은 3,299달러.

 

천상의 PC로 가는 길 : 무선에다가 본체도 없고, 문제점도 없다. 이 PC는 인텔 코어2 듀오 프로세서, 19인치 와이드 LCD, 1.3메가픽셀 웹캠(Webcam), 500GB 하드 드라이브, 802.11n,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1,799달러.

 

델의 올인원 컴퓨터 역시 인텔 코어2 듀오를 장착하며, 다른 제품과 같은 칩셋을 사용했다. 2GB의 SDRAM, 250~500GB 하드 드라이브, 20인치 와이드스크린, 내장 기가비트 이더넷, 802.11 a/b/g/n,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6개의 USB 포트가 특징이다. 가격은 1,299달러부터.

 

애플의 올인원 컴퓨터는 24인치 디스플레이, 인텔 코어2 듀오, 1GB RAM, 250GB 이상의 하드 드라이브(1TB까지 업그레이드 가능), 내장 카메라, 무선, 블루투스, OS X 운영체제를 갖추고 있다. 가격은 1,199달러부터.

 

이것은 도시락이 아니라, 애플의 강력한 미니PC 제품이다. 2인치 길이에 알루미늄 산화 코팅된 6.5인치 평방미터인 미니PC 안에는 인텔 코어2 듀오 프로세서, 80GB 또는 120GB 하드 드라이브, 슬롯 로딩 콤보 드라이브나 수퍼드라이브, 그리고 내장된 무선 시스템이 있다. 이제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그리고 마우스만 가지고 다니면 된다. 가격은 599달러부터.

 

작아져 보자. 종이 한 장 크기의 이 2인치 컴퓨터 박스에서는 인텔 코어2듀오, 1GB 메모리, 80GB 하드드라이브가 들어있으며, 기가비트 이더넷과 802.11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가격은 약 1,300달러.

 

존부(Zonbu)의 신념은 오픈소스와 '친환경'이다. 지아(Gia) 1.5GHz 칩과 60GB 하드 드라이브에 구겨 담은 젠투(Gentoo) 리눅스 운영체제, 오픈오피스가 특징이다. 5파운드 무게의 이 PC 가격은 약 280달러 정도.

 

문고판 책만한 크기의 이 ??춤형 PC는 AMD 500MHz 칩셋, 256MB 메모리, 60GB 하드 드라이브에 우분투(Ubuntu) 7.1이 설치되어 있다. 베어본 PC이기 때문에 인터넷이나 이메일을 하는 용도로 적당하며, 가격은 285달러 정도.  jbrodkin@nw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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