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젠데스톱 새 버전 발표..데스크톱 스트리밍이 특징

편집부 | IDG News Service 2009.02.05

시트릭스가 젠데스크톱(XenDesktop) 플랫폼의 새 버전을 발표했다. 데스크톱 가상화 비용을 줄이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 것이 이번 버전의 특징.

 

젠데스크톱 3에서 눈에 띄는 것은 새로운 데스크톱 배포 방식이다. 새로 도입된 데스크톱 스트리밍(Desktop Streaming) 기능은 운영체제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서버에서 엔드포인트로 LAN을 통해 스트리밍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데스크톱의 프로세싱 파워를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IT 부서가 데이터센터에서 중앙집중적으로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 시트릭스의 제품 마케팅 책임자인 캘빈 수는 “이 방법은 엔드포인트에 표준 PC가 있든 강력한 씬 클라이언트가 있떤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데스크톱 스트리밍을 이용하려면, 엔드포인트의 하드웨어 구성 차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데스크톱 이미지를 스트리밍할 때 드라이버 정보와 하드웨어 구성 정보가 함께 전달되기 때문이다. 수는 “변수가 적을수록 단일 데스크톱 이미지로 많은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데스크톱 환경이 엔드포인트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서버의 수도 줄어든다.

 

데스크톱 스트리밍은 2월말 출시되는 젠데스크톱 3 어드밴스드/엔터프라이즈/플래티넘 에디션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들 버전의 가격은 각각 동시 사용자 기준으로 195달러, 295달러, 395달러로 책정되어 있다.

 

한편, 이번 버전에는 서버 상에서 데스크톱 환경을 실행하기를 원하는 기업을 위해 단일 서버의 확장성도 향상됐다. 수는 “이제 쿼드코어 프로세서 2개를 장착한 서버 한 대 당 50~55개의 데스크톱을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시트릭스를 작년에 세파고를 인수하면서 확보한 기술을 이용해 프로파일 관리 기능도 통합했다.   mikael_rickna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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