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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 컴퓨팅 3.0 : 가상화의 독무대

Laurianne MacLaughlin | CIO 2008.06.30
IT 리더들이 현재 다루고 있는 이슈는 관리와 보안, 유지 보수에 너무 많은 비용을 수반하는 데스크톱 PC를 교체하기 위한 데스크톱 가상화와 씬 클라이언트이다.

인텔은 2007년 4분기 미국의 중견 기업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705 IT 의사 결정권자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새로운 데스크톱 컴퓨팅 모델 간의 경쟁은 아직 무승부라고 선언했다.

새로운 데스크톱 컴퓨팅 모델은 데스크톱 가상화로 시작되는데, 인텔은 이를 가상 호스트된 데스크톱(Virtual Hosted Desktop)으로 부르고, VM웨어는 VDI로 부르고 있다. 이 모델에서 사용자의 전체 데스크톱 PC의 이미지는 자신의 PC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서버 상에 저장이 된다.

이렇게 IT가 씬 클라이언트로 움직이기 시작한 이유는 IT 관리의 중앙집중화, 재난 복구,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더 낮은 소유권 비용 등 다양하다. 모바일 기기가 사라질 것으로 보는 사람은 없지만, 데스크톱 컴퓨팅은 확실하게 변화를 겪을 것이라는 것이 분석가들의 의견이다.

포레스트 리서치의 선임 애널리스트 나탈리 램버트는 "기업 클라이언트 장비는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VM웨어가 제시한 비전 외에도 데스크톱 가상화는 많은 선택사항을 가지고 있다. Wyse 터미널과 같은 전통적인 터미널 서비스 컴퓨팅에서부터 클라이언트 PC가 운영체제는 가지고 있지만 애플리케이션은 서버에서 보내주는 애플리케이션 스트리밍, 클라이언트의 운영환경 전체를 서버에서 받는 운영체제 스트리밍, 그리고 똑같은 클라이언트를 랙에 장착하는 블레이드 컴퓨팅 등이 그것이다.

데스크톱 가상화 현황
인텔의 조사는 가상화의 대상으로 데스크톱 컴퓨팅을 선호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인텔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39%는 데스크톱 가상화를 현재 도입하고 있다. 84%는 터미널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고, 30%는 애플리케이션 스트리밍을, 26%는 블fp이드 PC를, 15%는 운영체제 스트리밍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선택 사항을 폭넓게 도입하는 기업은 한자리 수에 지나지 않고 있다.

IT 리더는 이런 상태에서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 이런 토론이 만일 백투더 퓨처 같이 들린다면, 맞다. 클라이언트가 아닌 서버에 부담을 주는 컴퓨팅인 씬 클라이언트는 10년이 되었다. 그러나 최근의 가상화 기술은 VMWare가 와이즈(Wyse)가 이제까지 했던 것보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위협이 되고 있는 씬 데스크톱 컴퓨팅을 도입하도록 돕고 있다. 불행하게도 인텔은 대부분의 사용자 데스크톱에서 많은 강력한 CPU를 요구하지 않는 데스크톱 컴퓨팅의 미래를 좋아하지 않는다. VMWare는 그런 문제가 없다.

CIO의 가상화에 대한 조사를 보면 25%의 기업은 가상화를 사용하고 있고 다른 13%는 올해 안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1%는 3년 안에 도입을 하겠다고 하고, 37%는 흥미가 없다고 답했다.

혼란을 겪고 있는 데스크톱 가상화의 ROI
데스크톱 가상화에 대한 반작용은 서버 가상화를 가져다 주는 것과 차이가 있어 보인다. 데스크톱 가상화는 계획을 세우기도 어렵고, TCO를 계산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버튼그룹의 분석가 크리스 울프는 "데스크톱 가상화의 가장 큰 장애는 서버 가상화를 더욱 명확하게 하는 비즈니스 사례가 없다는 것이다. 기술이 완전해질 때까지 서버 가상화에 따른 12~18개월 간의 ROI를 볼 수가 없다. 때문에 많은 기업이 전면적인 도입 대신 부분적이고 실험적인 도입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IDC의 스테판 엘리엇은 많은 IT 관리자가 애플리케이션 스트리밍 같은 데스크톱 가상화의 다양한 유형간의 차이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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