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9

노키아,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부활…아이패드 미니 능가하는 크기와 무게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자사의 모바일 디바이스 사업을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하고 불과 몇 개월, 노키아가 다시 하드웨어 시장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안드로이드를 내세우고 있다.

11월 18일 노키아는 헬싱키에서 열린 슬러시(Slush) 컨퍼런스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N1 태블릿을 발표했다. 고해상도 7.9인치 화면에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이 제품은 249달러 가격으로 내년 2월 중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노키아의 태블릿 출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 상표를 뗀 첫 루미아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불과 1주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노키아 모바일 디바이스 사업 인수는 지난 4월에 마무리됐다.

노키아의 N1 태블릿은 일체형 알루미늄 본체에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색상은 알루미늄 색상과 어두운 회색 두 가지이다.

64비트 인텔 아톰 Z3580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화면 해상도는 2048ⅹ1536,32GB 내장 스토리지에 RAM은 2GB를 탑재했다. 특히 두께와 무게는 아이패드 미니 3의 331g, 7.5mm보다 뛰어난 318g, 6.9mm를 자랑한다.


노키아의 제품 책임자 세바스티안 니스트롬이 슬러시 2014에서 N1 태블릿을 소개하고 있다.

노키아는 N1 태블릿의 차별화 요소로 자체 개발한 앱 런처인 Z를 내세우고 있다.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기반으로 하는 이 런처는 사용자가 화면 상에 원하는 앱을 쓰는 방식으로 더 빨리 앱을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사용량에 따라서 전면에 보여지는 앱을 바꿔준다. Z 런처는 또한 다른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노키아는 N1 태블릿을 처음부터 끝까지 자체 개발하지 않았으며, 예전처럼 디바이스를 직접 생산하지도 않는다. 대신 폭스콘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했으며, 생산 역시 폭스콘이 맡게 된다.

노키아의 제품 책임자 세바스티안 니스트롬은 “우리는 더 이상 이런 디바이스의 생산과 판매 사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계속 말해 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N1은 태블릿 시장의 고속 성장이 주춤하는 시점에서 출시되었다. IDC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태블릿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1.5% 성장하는 데 그쳤다. 경쟁 또한 한층 더 치열할 것이기 때문에 노키아가 과거처럼 쉽게 성공을 거머쥐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2014.11.19

노키아,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부활…아이패드 미니 능가하는 크기와 무게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자사의 모바일 디바이스 사업을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하고 불과 몇 개월, 노키아가 다시 하드웨어 시장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안드로이드를 내세우고 있다.

11월 18일 노키아는 헬싱키에서 열린 슬러시(Slush) 컨퍼런스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N1 태블릿을 발표했다. 고해상도 7.9인치 화면에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이 제품은 249달러 가격으로 내년 2월 중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노키아의 태블릿 출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 상표를 뗀 첫 루미아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불과 1주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노키아 모바일 디바이스 사업 인수는 지난 4월에 마무리됐다.

노키아의 N1 태블릿은 일체형 알루미늄 본체에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색상은 알루미늄 색상과 어두운 회색 두 가지이다.

64비트 인텔 아톰 Z3580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화면 해상도는 2048ⅹ1536,32GB 내장 스토리지에 RAM은 2GB를 탑재했다. 특히 두께와 무게는 아이패드 미니 3의 331g, 7.5mm보다 뛰어난 318g, 6.9mm를 자랑한다.


노키아의 제품 책임자 세바스티안 니스트롬이 슬러시 2014에서 N1 태블릿을 소개하고 있다.

노키아는 N1 태블릿의 차별화 요소로 자체 개발한 앱 런처인 Z를 내세우고 있다.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기반으로 하는 이 런처는 사용자가 화면 상에 원하는 앱을 쓰는 방식으로 더 빨리 앱을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사용량에 따라서 전면에 보여지는 앱을 바꿔준다. Z 런처는 또한 다른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노키아는 N1 태블릿을 처음부터 끝까지 자체 개발하지 않았으며, 예전처럼 디바이스를 직접 생산하지도 않는다. 대신 폭스콘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했으며, 생산 역시 폭스콘이 맡게 된다.

노키아의 제품 책임자 세바스티안 니스트롬은 “우리는 더 이상 이런 디바이스의 생산과 판매 사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계속 말해 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N1은 태블릿 시장의 고속 성장이 주춤하는 시점에서 출시되었다. IDC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태블릿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1.5% 성장하는 데 그쳤다. 경쟁 또한 한층 더 치열할 것이기 때문에 노키아가 과거처럼 쉽게 성공을 거머쥐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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