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제는 MWC… 삼성, 소니, LG, HTC, 노키아의 신제품 미리보기

Chris Martin | PC Advisor 2014.01.20
CES의 여파가 다 가라앉지 않았지만 곧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대 모바일 행사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가 열릴 예정이다.

인터넷에는 벌써부터 MWC에서 공개될 많은 스마트폰 신제품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다. 대표적인 스마트폰 제조 업체인 삼성, 소니, LG, HTC, 노키아 등이 MWC에서 어떤 제품을 공개할지 예상해보자.

삼성
삼성이 갤럭시 S5를 MWC에서 공개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삼성은 갤럭시 S5만을 위한 공개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MWC에 빈 손으로 참가하지는 않을 것이다.

먼저, SM-W750v로 알려져 있는 제품으로 윈도우 폰 8 시장에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티브(Ativ) 브랜드로 이름을 바꿀 것으로 예상되는데, 5인치 풀 HD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4G LTE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 노트 네오(Galaxy Note Neo)라는 패블릿 제품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5.5인치 720p 디스플레이로, 최초로 헥사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노키아
노키아는 MWC 2014에서 2가지 루미아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제품은 루미아 1820으로 1020, 1520 제품에 이은 플래그십 제품군이다. 소문상의 사양은 5.2인치 화면에 2K 해상도, 퀄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 탑재, 3GB RAM, 32GB 내장 스토리지 등이다. 더불어 리트로(Lytro) 스타일의 촬영 후 초점 조정 기능과 제논(Xenon) 플래시도 지원될 것이라는 전방도 있다.

이와 함께 6인치 화면에 2,500만 혹은 3,0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하고, 태양열 충전이 시스템이 내장된 루미아 1525도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니
CES에서 소니는 엑스페리아 Z1 컴팩트를 공개했고, 그 뒤로 엑스페리아 E1과 T2 울트라를 공개했다. 그렇다고 소니가 MWC에서 아무것도 공개하지 않을까? 아니다. 엑스페리아 Z2(코드명 시리우스)가 공개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루머상 사양은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3GB RAM, 안드로이드 4.4 킷캣, 쿼드 HD(2K) 5.2인치 화면, 2010만 화소 카메라, 3,700mAh 배터리 등이다.

노키아와 마찬가지로 소니는 올해 윈도우 폰 8 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그것이 MWC가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

HTC
HTC는 올해 과거 절반 수준의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직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MWC에서 신제품을 기대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업체들처럼 많은 정보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HTC 원 2(코드명 M8)이 가장 기대되고 있다. 5인치 풀 H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0, 안드로이드 4.4 킷캣, 센스 6.0 등의 사양이 예상된다.

LG
LG는 올해 G2의 미니 버전을 MWC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 G2 미니는 G2와 마찬가지로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와 2GB RAM을 탑재하지만, 화면 크기는 5.2인치 대신 4.7인치일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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