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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진동하는 스마트 문신 특허 획득

Jared Newman | PCWorld 2012.03.21
우리의 몸은 언젠가에는 스마트폰과 다른 기기로 확장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 예로 노키아 특허가 그렇다.  

노키아는 전화가 오면 착용자에게 알려주는 자성 소재를 특허냈다고 언와이어드 뷰(Unwired View)가 보도했다. 사용자는 피부 표면의 자성 재질을 착용하거나 직접 강성자 잉크로 문신 예술가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문신을 만들려면 지원자는 처음에는 고온에 노출해, 자기를 없애야 한다. 그 다음 지원자가 자기장을 번갈아 가면서 감도가 증가하면서, 여러번 이미지 자료를 외부의 자석에 통과시키면 된다.  

결국, 사용자는 문신을 하게 되고, 수신전화가 오면 진동으로 알려줄 것이다. 자체적으로 자기장을 방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전화는 통화, 문자, 다른 통신 내용을 다른 유형의 진동으로 보내기도 한다. 밤에 문신이 진동하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원치 않으면, 전화기에서 문신이 진동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같은 개념은 오싹하기도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디자이너들은 수년동안 임베디드 기술을 구상하고 있다. PC월드는 이런 이상한 개념의 전화를 모아 소개하기도 했다. 

구글은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이 도는 증강현실 안경은 스마트 콘택트 렌즈와 몇 단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제로 스마트 콘택트 렌즈를 개발 중이다.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하는 것은 미친 짓은 아니다. 단순히 기술을 입는 것이다.    

지금까지 노키아의 햅틱 문신이 더 극단적인 특허이지만, 당분간 실제 제품으로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생각만은 적어도 재미있다고 인정해야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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