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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의 퓨어뷰 카메라, "윈도우 폰에도 적용된다"

Jared Newman | PCWorld 2012.03.06
지난주 WMC 2012에서 노키아의 808 퓨어뷰(PureView) 스마트폰에 탑재된 4,100만 화소의 카메라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지만, 심비안 운영체제로 실행되는 스마트폰 자체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다행히도 노키아는 윈도우 폰에도 같은 카메라 기술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키아의 스마트 기기를 담당하는 부사장인 조 하로우는 핀란드 신문 아뮬레티와의 인터뷰에서 “윈도우 폰에 퓨어뷰 카메라 기술을 탑재하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기기를 언제 발표할 것인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WP센트럴은 퓨어뷰로 강력해진 윈도우 폰이 출시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드명 아폴로인 윈도우 폰 8을 발표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키아는 먼거리에서도 사진을 선명하게 찍고 자르고 디지털 줌을 사용하기 위해 카메라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함께 작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는 3,800만 화소의 이미지를 캡쳐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광학 줌을 대신함으로써 더 나은 디테일을 이용하면서 800만 화소 정도의 더 작은 그림을 잡아내길 원할 것이다.  

물론 높은 화소가 항상 더 나은 카메라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PC월드의 기니 마일즈 기자가 MWC에서 808 퓨어뷰의 시연해본 결과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은 선명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심비안은 여전히 구식같고 사용이 어렵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 기술이 만들어지는데 5년이 걸렸기 때문에 노키아는 퓨어뷰 폰용으로 심비안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노키아는 천천히 심비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윈도우 폰으로 이전하려고 한다. 퓨어뷰 기술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로 옮겨가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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