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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3분기 휴대폰 판매량, RIM 앞서”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2011.11.01
지난 3분기동안 HTC는 1,32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RIM을 제치고 4위의 스마트폰 업체로 부상했다고 시장 조사 업체인 카날리스(Canalys)가 밝혔다.  

HTC는 다양한 제품으로 유통 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3분기 매출 결과에서 HTC의 가장 높은 매출인 45억 4,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79%가 향상된 것이다.  

또한 1,32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93% 증가한 수치다. 실제로 중국에서 HTC는 지난해 동기 대비 올해 3분기동안 9배의 휴대폰을 판매했다. HTC는 RIM과 140만 대 차이로 4번째 스마트폰 업체가 됐다.
 
카날리스의 애널리스트인 피터 커닝햄은 “HTC는 아태지역에서 큰 성공을 이뤘고, 미국 시장에서도 매우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날리스는 또한 애플과 노키아가 각각 1,707만 대와 1,68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커닝햄은 “휴대폰 업체의 경쟁이 매우 치열해, HTC가 단기간 내에 노키아를 따라잡을 수 있다”며, “현재 노키아 심비안의 판매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고 윈도우 폰이 빠르게 판매가 증가하느냐에 따라서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커닝햄은 “통신업체의 지원을 받아 결합된 상품들은 HTC의 출하량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며, “통신업체가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폰을 원할 경우, 가장 큰 스마트폰 업체인 HTC와 삼성을 우선시 한다”고 설명했다.   

출하량을 늘리기 위해 현재 HTC는 내년초에 공장을 개소할 예정이다. 새 공장에서 매년 약 4,000만 대의 총 생산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TC는 현재 LTE 기술과 초보자용 스마트폰에 투자하고 있다. LTE 기기 업그레이드 제품은 2012년에 미국과 일부 아시아의 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고, 동시에 첫 번째 스마트폰 구매자를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mikael_rickna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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