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구인구직·직거래용 모바일 장터서비스 기획

Mik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2010.08.06

노키아가 리스팅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베타 테스트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개발도상국가의 사용자들이 노키아 스마트폰을 이용해 일자리를 찾거나 중고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일종의 마켓 플레이스다.

 

노키아는 지난 5일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현재 60%의 구직자나 중고거래자들이 지인들에게 직접 판매하거나 고가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중개업자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리스팅 서비스는 이 과정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단히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키아 리스팅은 크게 3개의 주요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다. 판매와 구매, 일자리, 로컬 서비스가 그것이다. 로컬 서비스는 개별 지역의 자동차 수리샵 등이 광고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골자다.

 

리스팅은 또 지역별 코드가 매겨져 있어 사용자들은 제품이나 일자리를 거주지 지역에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고 노키아 측은 설명했다.

 

리스팅 베타 애플리케이션은 자바를 지원하는 모든 노키아 제품에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지만 특히 40여 개의 제품에 최적화돼 있다.

 

노키아는 또 GPRS 연결이 불가한 경우 SMS가 이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리스팅 베타 서비스는 인도에서만 진행될 예정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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