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 윈도우

노키아, 사진 기능에 중점 둔 루미아 930 발표

Florence Ion | PCWorld 2014.04.03
마이크로소프트의 빌드 2014 개발자 컨퍼런스에 발 맞춰 노키아 역시 새로운 제품을 발표했다. 23일 빌드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노키아의 스테판 엘롭은 최근 미국 내에서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한 루미아 아이콘의 국제 버전인 루미아 930을 발표했다.



루미아 930은 2.3GHz 스냅드래론 800 프로세서에 2GB RAM을 탑재했으며 루미아 아이콘과 마찬가지로 32GB 내장 스토리지와 Q1 무선 충전 기능, 5인치 1080p 디스플레이를 갖추었다.



특히 노키아는 루미아 930의 카메라 성능을 자랑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을 할애앴는데, 2000만 화소 카메라에 노키아가 제공하는 다양한 사진 편집 앱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내장 앱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Creative Studio)는 고해상도 사진을 스마트폰에서 직접 편집하고 필터를 추가할 수 있다. 엘롭은 “비파괴적인 편집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노키아는 디지털 마이크로폰의 성능과 루미아 930의 지향성 음샹 녹음 기능도 강조했는데, 동영상 촬영에서 중심 소재의 음향을 보다 선명하게 녹음할 수 있다. 루미아 930에 본격적으로 출시된다.



노키아와는 이와 함께 신흥 시장을 대상으로 한 중급 제품인 루미아 630과 635도 함께 발표했다. 듀얼 SIM을 지원하는 이들 제품은 윈도우 폰 8.1을 구동하며, 가상 비서인 코타나와 움직임 및 위치 추적 앱인 센서 코어 등 표준 윈도우 폰 소프트웨어를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