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퍼스널 컴퓨팅

기가바이트, 프로게이머용 노트북 어로스 15P 발표

Gordon Mah Ung | PCWorld 2020.09.08
기가바이트의 신형 어로스 15P는 전문가용이다. 여기서 말하는 전문가는 프로게이머를 말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어로스 15P는 15.6인치 디스플레이의 게임용 노트북으로, 10세대 6코어 Core i7-10750H CPU와 지포스 RTX 2060/2070 Max-Q GPU를 탑재한다. 시작 가격은 1,599달러이다.
 
ⓒ GigaByte

메모리는 기본 8GB를 최대 64GB의 DDR4/2666 RAM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2개의 M.2 슬롯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94Wh 용량이다. 프로 게이머용이기 때문에 키보드는 당연히 퍼키(Per-Key) RGB이다.

흥미로운 부분은 패널이다. 기가바이트는 이번에도 프로게이머의 의견을 기반으로 제품을 설계했는데, 144Hz 1920×1080 IPS 패널을 선택한 것이다. MSI의 GS66 스텔스는 300Hz 패널을 탑재했으며, 에일리언웨어도 신형 에어리어 51m에 360Hz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트 구성은 견실한데, 3개의 5Gbps USB-A 포트와 1개의 USB-C 포트, HDMI 2.0, 미니디스플레이포트 1.4를 제공한다. 아날로그 오디오 잭과 UHS-II 카드리더, 전용 충전 잭도 제공한다. 사양표에 썬드볼트 3가 보이지 않는데, 또 하나를 간과한 것처럼 느껴진다. 무게도 2kg 정도로 제법 가볍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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